추미애 전 장관이 광주 유세에서 우크라이나는 대통령을 잘못 뽑아 전쟁이 났다고 말했습니다.
추 전 장관은 오늘(25일) 광주 상무지구 이재명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 "전쟁을 도발하고 안보 불안을 야기하는 윤석열 후보의 거짓말에 속으면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코미디언이자 배우 출신으로 지난 2015년 드라마에서 청렴한 대통령을 연기한 뒤 대중적 인기를 얻어 정치에 입문해 2019년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그는 또 "윤 후보는 전쟁 도발을 하면서 자신은 군대를 안 간 분인데 이런 분에게 나라를 맡길 수 있겠냐"고 지적했습니다.
또 DJ정신을 이어받겠다는 윤 후보를 향해 "김대중 대통령은 민주주의와 민생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고 평화를 위해 일생을 거신 분"이라며 "윤 후보의 거짓말에 광주 시민들은 속지 않으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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