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문재인-수정](/data/kbc/image/2022/02/1644286683_1.800x.0.jpg)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의 추가경정 예산안 논의와 관련해 신속한 처리를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8일) 청와대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은 한시도 늦출 수 없다"면서 "이분들의 어려움을 최대한 덜어드리기 위해 평상시에는 전례 없는 1월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7일 김부겸 국무총리가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국회가 뜻을 모아주신다면 정부는 합리적 방안을 도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경 증액 가능성을 시사한 데 이어 문 대통령도 국회의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문 대통령은 또 "대통령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고 우리 정부 임기도 3개월 남았다"며 "특히 공정한 선거관리를 통해 흔들림 없이 국정에 매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세에 대해선 "오미크론으로 더욱 엄중해진 상황에서 정부는 끝까지 방역과 민생에 전념하며 국민의 삶을 지키는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코로나 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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