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누리호가 주탑재위성 5기를 궤도에 올리며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습니다.
발사대가 있는 고흥에는 전국 각지에서 역사적 순간을 담으려는 시민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김연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누리호 발사대가 있는 나로우주센터와 직선거리로 17km 정도 떨어진 고흥 우주발사전망대.
역사적인 순간을 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구름 인파가 몰렸습니다.
누리호가 거대한 화염을 내뿜으며 하늘을 가르자 환호성이 터져 나오고
▶ 싱크 : 관람객들
- "우와! 저기 우와!"
카메라 셔터가 쉴 새 없이 눌립니다.
▶ 인터뷰 : 강재원 / 순천시
- "4호기 때는 영상으로만 봤는데 5호기는 직접 보니까 신기했고 관심이 생기면서"
▶ 인터뷰 : 오하린 / 인천광역시
- "태극기 모양이 조금 보이는 게 좋은데요"
우주를 향한 5번째 여행에 떠난 누리호는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하고 발사 약 20분 만에 비행을 마쳤습니다.
▶ 인터뷰 : 오태석 / 우주항공청장
- "오늘 12시 25분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누리호는 이후 1단과 2단 분리, 페어링 분리, 3단 엔진 연소 등 계획된 모든 비행 절차를 정상적으로 수행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발사는 주탑재위성 5기를 한 번에 싣고 목표 궤도에서 차례로 분리한 첫 사례입니다.
위성 간 충돌 방지를 위해 분리 시점과 방향을 정밀하게 제어해야 하는 고난도 임무였습니다.
분리된 위성은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지구를 관측하게 됩니다.
▶ 싱크 : 이상현/초소형군집위성 사업단장
- "5개 위성이 72도씩 등간격을 유지하도록 이렇게 군집을 형성하고요"
정부는 내년 하반기 6차 발사에서도 주탑재위성 5기를 더 올려 10기 체제를 만든다는 계획.
▶ 스탠딩 : 김연준
- "이번 발사는 국내 우주산업의 도약을 알리고, 우주로 향하는 관문인 고흥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KBC 김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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