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중앙집행위원회 서기장이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경축 행사 참석차 오는 9∼11일 북한을 국빈 방문합니다.
조선중앙통신과 베트남 외교부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럼 서기장이 북한을 방문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베트남 최고지도자의 방북은 2007년 농 득 마인 서기장 이후 18년 만입니다.
럼 서기장 방북에는 판 반 장 베트남 국방부 장관도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맞아 열병식과 집단체조 등 대규모 기념행사를 준비하는 가운데 이뤄집니다.
북한은 연초부터 각국 고위급에 초청장을 보냈으며, 러시아와 라오스 고위 인사들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럼 서기장은 지난 8월에는 한국을 국빈 방문한 바 있으며, 올해 외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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