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바다수영대회 사망사고와 관련해
해경이 주최 측의 안전관리 부실여부에 대해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여수해경는 바다수영대회에서 숨진 2명의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사고의 원인이 부실한 안전관리 때문인지 여부를 가리는 데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해경은 사고 직후 사망자를 발견한 사람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당시 사고 상황에 대한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해경은 특히 1천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바다수영대회에서 단 1대의 구급차와 심장 제세동기만 대기한 점이 사망사고를 불렀는지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유족과 대회 참가자들은 그동안 이번 사고가 주최 측의 안일한 대회 진행에서 비롯됐다는 주장을 내놓았습니다.
kbc 광주방송 김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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