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흑산공항 건설에 문제를 제기한 감사원 감사 결과를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전남도는 어제(28일)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흑산공항은 단순한 교통 문제가 아니라 주민의 생명과 직결된 국가적 책무라고 강조하고 감사원이 지적한 여객 수요예측과 교통수단 전환율 산정 문제는 타당성 재조사에서 보완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흑산공항 건설은 지난 2023년 국립공원에서 해제되고 2024년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마무리됐지만 운항 기종이 50인승에서 80인승으로 상향되면서 총사업비가 대폭 늘어나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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