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앙은 북위 36.62도, 동경 127.75도다. 지진 발생 깊이는 6km입니다.
지진이 발생한 충북은 계기진도가 4로 실내에 있는 사람들이 흔들림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렸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진 발생 10여 분만에 충북소방본부에는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80여 건 접수됐습니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추가 지진 발생상황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발표했습니다.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는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이번 지진을 포함해 36차례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이 가운데 3번째로 규모가 큰 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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