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수터 등 먹는 물 공동시설을 대상으로 한 수질 안전성 검사가 강화됩니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봄철 산행 등 외부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약수터나 샘터 등 먹는 물 공동시설을 대상으로 수질 안정성 검사를 기존 연 4회에서 12회로 늘려 진행할 계획이라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검사 대상은 무등산에 있는 산장광장, 청품쉼터, 증심사 입구, 너덜겅 등 4곳과 남구의 대각사, 광산구의 산정 약수터, 용진 약수터 등입니다.
분석 항목은 여시니아균 등 미생물 4개, 납 등 유해영향무기물질 12개, 페놀 등 유해영향유기물질 17개, 경도 등 심미적영향물질 14개, 자연상사성물질인 라돈 등 모두 48개 항목입니다.
부적합 시설에 대해선 주변 오염원 제거와 소독 등 시설 개선 이후 재검사에 나설 방침이며, 적합 판정 시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입니다.
검사 결과는 광주광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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