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이틀째 20만 명 넘어..광주·전남 2만 1542명 감염

    작성 : 2022-04-06 09: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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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째 20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28만 6,294명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1,455만 3,644명으로 전체 인구의 28%가 감염된 셈입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2만 159명 늘었지만, 일주일 전보다는 13만여 명 줄었습니다.

    사망자는 9살 이하 소아 1명을 포함해 371명이 증가하면서 누적 사망자는 1만 8,033명을 기록했습니다.

    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처음으로 2만 명을 넘겼습니다.

    5일 광주에서는 9,155명, 전남에서는 1만 2,38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모두 2만 1,542명이 감염됐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일일 확진자 수는 이달 1일부터 나흘간 1만 명대를 기록하다 닷새 만에 2만 명대에 진입했습니다.

    주로 일상생활 접촉에 따른 감염이 잇따른 가운데 기존 감염원인 요양병원 등 취약 시설 관련 전파도 이어졌습니다.

    사망자는 광주가 8명, 전남이 2명씩 추가됐습니다.

    전남에서는 22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역별로는 순천이 2,205명으로 가장 많았고 여수 1,869명, 목포 1,550명, 광양 1,211명 등이 1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전남 지역 신규 확진자의 20.6%는 유치원생과 초·중·고교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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