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2일 광주의 한 아파트 주차장.
주차된 화물차 옆으로 한 남성이 다가서더니 불과 3초 만에 차량의 문이 열립니다.
남성의 손에 들려있던 것은 손바닥 크기의 공구 하나였습니다.
차 안에서 현금 뭉치를 꺼낸 뒤 얼마인지 천천히 세어보는 여유까지 보인 남성.
차 문을 열고 금품을 훔쳐 달아나기까지 걸린 시간은 단 1분이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청주와 목포, 여수 등 전국을 돌며 주차된 화물차를 골라 턴 혐의로 40대 A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확인된 11차례의 범행 외에도 여죄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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