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20대 운동선수가 함께 생활하던 대학생 선수를 수차례 폭행 폭언한 혐의로 검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지검은 지난 2018년 3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광주 염주체육관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던 21살 대학생 선수에게 수차례 폭언과 폭행을 한 혐의로 전 광주시체육회 소속 선수 27살 A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 선수는 1년 넘게 이어진 가혹행위를 견디지 못하고 지난해 11월 운동을 그만둔 뒤 올해 초 고소장을 경찰에 접수했고, 경찰은 기소의견으로 해당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