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를 했던 광주지역 대학생 가운데 70%가 열악한 노동환경 속에서 차별과 부당대우를 받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광역시 노동인권센터가 광주지역 대학생 2천여명을 대상으로 노동 실태를 조사한 결과 70% 이상이 최저임금 이하를 받고 일하거나 주휴수당을 못 받는 등의 부당한 대우를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부당한 대우를 당하고도 80% 이상은 적절하게 대처를 못한 것으로 나타나 대학생들을 위한 노동인권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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