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흡연자의 사망률은 비흡연자의 1.6배이고, 기대여명은 8년 정도 짧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보험개발원이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분석한 국내 생명보험사 자료를 보면, 남성 비흡연자의 사망위험도를 100%로 잡았을 때, 남성 흡연자의 사망위험도는 164%(1.6배)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는 비흡연자 대비 60대 이상이 1.7배, 50대가 1.8배, 40대 1.7배, 30대 1.4배, 20대 1.6배로 조사됐습니다.
60세 남성을 기준으로 잔여 생존기간(기대여명)은 흡연자가 18.7년, 비흡연자가 26.6년으로 8년 가까이 차이났습니다.
이번 조사에선 여성의 경우 통계량이 적어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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