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kbc 광주방송이 광주전남 시청자들과 함께 한지 오늘로 20년이 됐습니다. 저희 kbc는 창사 20주년을 맞아 광주전남의 정치, 경제, 사회 현안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먼저 첫 순서로 정치분야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반기문 UN사무총장이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지역 국회의원 직무평가에서는 광주에서 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높았고,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파가 과반에 가까웠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c.g.1)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18.1%가 반기문 UN사무총장을 꼽아 가장 높았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6.4%로 뒤를 이었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13.7%, 안철수 의원이 10.3%,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5.4%, 무응답이 32.4%로 나타났습니다.
반기문은 50대에서, 문재인은 20대에서, 박원순은 고학력자에서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c.g.2) 차기 대선 정당 선호도에서는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는 응답이 34.8%로, 29%를 기록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보다 5.8%p 높았고, 무응답이 36.2%에 달했습니다.
(c.g.3)지역구 국회의원 직무평가에서는 잘하고 있다와 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각각 39.1%와 39.6%로 비슷하게 나타났습니다.
(c.g.4)지역별로 보면 광주에서는 45.2%가 못하고 있다고 답했고, 전남에서는 46.3%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전략공천 파동에 계파다툼 등으로 광주에서 비판여론이 높았고, 내년 총선 공천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c.g.5)정당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는 새누리당 8%, 새정치민주연합 38.5%로 나타났고, 무당파가 47.5%로 과반에 가까웠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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