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어서 광주 * 전남 지역민들이 느끼고 바라보는 경제 상황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강동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먼저, 현재 광주*전남 지역 경기 사정에 대해 물었습니다.
좋지 않다는 대답이 83.7%로 압도적이었고
좋다는 응답은 12.8%에 그칠 정도로 지역민이 체감하는 경기 상황이 매우 나빴습니다.
특히 경기가 어렵다는 대답은 40대와 50대 연령대에서 많았고, 직업별로는 자영업과 생산*기능*노무직에서 많았습니다.
1년 뒤 지역 경기에 대해 물었습니다.
지금과 비슷할 것이란 대답이 절반이 넘었고
지금보다 더 나빠질 것이란 우울한 응답도 4명 중 한 명 꼴이었습니다.
더 좋아질 것이란 의견은 15%에 그쳤습니다.
현재 지역민이 느끼는 가계 생활 형편은 어떤지 물었습니다.
응답자 10명 중 6명은 빠듯한 편이라고 응답했고, 빚을 얻어 경우 생활하는 사람도 10명 중 한 명 꼴이었습니다.
여유 있는 편이다라는 대답은 26.9%였습니다.
생활이 빠듯한 편이다라는 대답은 60세 이상에서 가장 많았고 여유있는 편이다라는 대답은 20대에서 가장 많아 대조를 이뤘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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