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LTE] 50일 앞으로 다가온 U대회

    작성 : 2015-05-14 20:50:50



    【 앵커멘트 】


    올해 열리는 또 하나 큰 행사인 광주 하계 U대회가 오늘로 정확히 5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하루 U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행사가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이형길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 스탠딩 : 이형길


    네, 저는 광주 풍암저수지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현재 광주 U대회의 마스코트인 누리비 조형물 점등식 행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조금 전 점등된 누리비는 앞으로 대회가 끝날 때까지 설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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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대회가 5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오늘 하루 광주시청 앞에 홍보탑이 설치됐고 서울과 부산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대회 홍보가 이뤄졌습니다





    광주 하계 U대회는 전세계 170개 국 2만여 명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대횝니다.





    호남에서 역대 열렸던 국제대회 가운데 가장 큰 규모입니다.





    이번 U대회는 내년 브라질 리우올림픽에 출전할 선수들이 많이 참가해, 올림픽 메달리스트 양학선, 기보배, 손연재 등을 미리 볼 수 있는 대회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U대회를 위해 광주와 전남*북에 69개 경기장과 연습장이 새로 지어지거나 단장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안타깝게도 대회가 두 달도 남지 않은 지금까지 도 U대회 열기가 달아오르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kbc 여론조사에서도 광주 시민의 93.5%는 U대회 개최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전남은 64.3%에 그쳐 광주만의 축제로 끝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습니다.





    마지막 흥행 카드로는 북한 관련 이벤트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북한 백두산에서 채화한 성화가 무등산에서 채화한 성화와 합화해 U대회를 밝히고, 북한 응원단이 광주에 파견된다면 전 세계적인 이목을 끌 가능성도 높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광주를 전 세계에 알리고, 대회도 흑자로 치르겠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앞으로 U대회 알리기 작업은 대회가 시작하는 날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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