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한전 대규모 지역 투자 나서

    작성 : 2015-01-20 20:50:50

    【 앵커멘트 】

    빛가람혁신도시의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이 지역사회 공헌 예산 천 2백억을 포함한 2천 6백억 원이 넘는 올해 지역 투자 계획을 내놨습니다.



    농어촌공사 등도 지역사회 공헌계획을 마련하고 있어 공공기관 이전효과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한전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내놓은 올해 투자 규모는 지역 강소기업 유치*육성 66억 원, 지역대학과 인재양성 619억 원, 지역 사회 주민과 상생발전 589억 원,

    지역 전력공급 안정화 1,348억 원입니다. (OUT)



    전력 공급 안정화사업을 빼더라도

    지역사회 공헌 예산만 1,270억 원이 넘습니다.



    우선 오는 2016년까지 100개,

    2020년까지 500개 중소기업 유치를 위해

    한전은 2천억 원을 출연해 펀드를 조성합니다.



    펀드 이자수익 50억 원을 이전 기업에 지원하고 R&D를 담당할 에너지밸리 센터를 건립합니다. (OUT)





    지역 대학과 협력해 스마트 에너지 캠퍼스를

    조성과 다양한 산학연 연구에도 나서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는 619억 원을 투자합니다. (OUT)



    지역사회 주민과의 상생 발전도 꾀합니다.





    공항과 역 터미널 등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고, 나주에 지중화 특화거리 조성 등

    환경개선에 나섭니다.



    ▶ 인터뷰 : 조환익 / 한전 사장

    - "많은 믿음을 갖고 기대해 주십시오. 그러면 한전은 꼭 혁신도시를 성공시키고 더 나아가서는 이 지역을 에너지의 허브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 채용 목표제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고, aT 유통공사도 지역에 수출원예단지와 로컬푸드 직매장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김진영 / aT유통공사 부사장

    - "생산재에서 최종 소비재까지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비용도 절감되고 신선도도 유지되고 해서 이런 것들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된다."



    한국 전력을 선두로 한 이전 공공기관들의 투자와 지원 계획이 지역민들에게 지역 발전의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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