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새정치 전대 컷오프 결과

【 앵커멘트 】

새정치 민주연합의

지도부 선거 예비경선 결과 박지원의원과

주승용의원이 각각 대표와 최고위원 컷 오프를통과 했습니다.



선전이 예상됐던 박주선 의원은 이인영 후보에 밀려 고배를 마셨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이기표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오늘 컷오프 결과

경선에 나섰던 지역의원 3명가운에

박지원의원이 당대표 후보로

주승용의원이 최고위원 후보로 결정됐습니다.



▶ 싱크 : 박지원/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후보

-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서, 제가 당대표가 돼 당의 침체와 무기력을 벗어던질 혁명적인 변화를 이뤄내겠습니다. "



▶ 싱크 : 주승용/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후보

- "당대표가 계파를 챙길 때 당당히 막을 수 있는 힘 있는 최고위원이 되겠습니다."



본선 진출 여부가 관심이었던 박주선의원은

이인영 후보에게 밀리면서 탈락했습니다.



예비경선부터

문재인 후보를 둘러싼 친노와 비노간의

계파문제를 두고

치열한 싸움이 이어졌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근거지인

호남표심의 선택을 받기 위한

후보들의 구애도 이어져

호남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당대회는 한달 뒤인

다음달 8일 열립니다.



예비경선보다 치열한 선거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여

갈등과 후유증이

벌써부터 예상됩니다.



특히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면

박지원 김한길 안철수의원등이

연합해서 탈당해

신당을 만든다는 시나리오가 공공연하게

떠돌고 있는 실정입니다.



▶ 스탠딩 : 이기표

- "앞으로 한달동안 더욱 치열한 선거전이 벌어지고 그 결과가 호남 정치의 방향을 결정할 전망입니다. 케이비씨 서울방송본부 이기푭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