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네, 자치단체에서 보조금을 받는 전라남도 제1호 공공산후조리원으로 해남 종합병원이 선정됐습니다.
전라남도는 모두 4곳의 공공산후조리원을 만들어 출산을 장려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이준석 기잡니다.
【 기자 】요즘 산모들은 병원에서 아기를
낳은 후 산후조리원에서 조리를 하는 것이
일반화 되다시피 했습니다
그러나 전남에는 산부인과 병원은 물론
산후조리원이 드물어 출산율 유지와 청년층의 귀농 귀촌에 걸림돌이 돼 왔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에
나섰습니다
민선6기 동안 모두 4곳에 설립한다는 계획
아래 가장 먼저 1호점을 확정했습니다
전남도는 공공산후조리원을 설립하겠다고 공모한 2곳의 병원에 대해 심의를 벌인 결과 해남종합병원을 1호점으로 확정했습니다
▶ 스탠딩 : 이준석
- ""
이곳에는 시설비 5억 원이 전액 도비로 지원되고 연간 3억6천만원씩 운영비도 각각 도비와 군비로 지원됩니다
따라서 이곳을 이용하는 3자녀 이상 산모나
다문화가정,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 등은 이용요금의 30%만 부담하게 됩니다
▶ 인터뷰 : 김동국 / 해남종합병원이사장
- "공공산후조리원이 제주도(서귀포)에서 시행되고 있는데 서귀포에도 사람을 보내서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그래서 장점만 골라서 전남도가 사행하는 시책이 성공할수 있도록(하겠습니다))"
현재 전남지역 22개 시군 중 산후조리원이
있는 곳은 목포와 여수,순천 그리고 광양 등
4곳뿐,
전남도는 앞으로 산후조리원이 없는 나머지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 사업을 통해 3곳의 공공산후조리원을 추가로 만들 계획입니다
급속한 고령화와 출산감소 그리고 이농
현상에 따른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섭니다
특히 민선6기 전남 도정의 구호가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인 만큼 청년층이 귀농 귀촌해 살 수 있는 기반을 만든다는 의미도 담겼습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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