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새정치민주연합이 다음달 전당대회를 앞두고, 오늘 7일 당대표 경선 컷-오프를 치르는데요..
문재인, 박지원 양강구도 속에 나머지 한 장의 티켓을 누가 가져갈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예비경선, 이른바 컷오프에 주어진 전당대회 본선 티켓은 3장.
양강구도를 형성한 문재인*박지원 의원이
한 장씩 손에 쥐면 1장이 남습니다.
마지막 한 장의 티켓을 두고 박주선*이인영*조경태 의원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호남출신의 박주선 의원이
경륜이나 지명도 면에서 앞서고 있다는
평갑니다.
빅3 불출마 성명파 의원들의 표를 얼마나 자기표로 만들어내느냐에 따라 명운이 갈릴 전망입니다.
만약 박주선 의원이 컷오프를 통과한다면, 지지층이 겹치는 박지원 의원에게 부담스러운 상황이 만들어 질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반대로 박지원 의원과 같은 비노에 속해
박주선*박지원 의원이 문 의원을 협공하는 구도가 형성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황태순 / 정치평론가
- "컷오프를 통해서 제3의 후보가 누가 되느냐, 제3의 후보가 결국 양 흐름에 캐스팅보트 내지는 조정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측면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
한편, 이인영 의원은 개혁적인 민평련과
486 의원들을 중심으로 지지를 받고 있고
조경태 의원은 영남에서 3선을 이뤄냈다는 상징성에 젊은 나이가 강점입니다.
▶ 스탠딩 : 신익환
- "이번 전대는 새롭고 참신한 인물을 뽑아야 한다는 당내 공감대가 커, 제3후보 간 막판 단일화에 따른 이변도 가능하다는 분석입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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