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최근 한 곳이 상장을 준비 중인데, 꼭 6년 만입니다. 열악한 지역 경제기반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잡니다.
타이어 금형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세화 아이엠씨가 유가증권 거래소
상장을 위한 적격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오는 30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되면 광주*전남 지역기업에서 18번째이자 지난 2008년 부국철강 이후 6년 만입니다.
<인터뷰> 유희열/ 세화 아이엠씨 회장
" 30년 한 우물만을 파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기술력을 키워 매출의 80%를 수출"
2천 년 이후 13년 동안 거래소에 상장된
지역 기업은 부국철강과 금호산업에 분리돼 상장된 금호타이어, 동아에스텍, DSR제강,
광주신세계 등 5개에 불과합니다.
지역 기업이 유가증권 거래소에 상장된
비중은 전체 775개 가운데 17개인 2.1%에 불과합니다.(OUT)
이것도 최근 한전과 한전 KPS가 혁신도시로 옮겨오고 민영화 이후 재상장된 광주은행을 포함한 겁니다.
코스닥 시장은 더 취약합니다. 전국 1035개 코스닥 상장업체 중 1.2%인 13개 업체에
그치고 있습니다.(OUT)
자본시장의 꽃인 주식시장에서도 지역 기업들이 소외받으면서 기술 개발과 시설 투자에 필요한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게되고,
결국 지역경제의 침체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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