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입주한 이전 공공기관들이 지역사회에 빠른 정착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사옥의 편의시설을 주민들에게 개방하는가 하면, 지역 인재채용을 늘리는 등 주민들에 먼저 다가서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잡니다.
빛가람혁신도시의 전경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와 3만 3천여 권의 장서를
갖춘 안락한 도서관.
영화 상영은 물론 각종 공연과 행사 운영이 가능한 아트홀과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무궁화 정원.
혁신도시 입주기관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한 각종 복지*편의시설입니다
인터뷰-정인노 / 한국농어촌공사 총무부장
"나주 지역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사옥 내 다양한 시설들을 개방할 예정이고 영화 관람과 수준 높은 공연들을 유치해 무료로 초청.."
공공기관들의 혁신도시 입주가 속속 마무리되면서 이전 기관들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기관별로 지역 복지시설 등을 찾아 소외된 이웃을 돕는가 하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농촌 협력사업도 대폭 늘었습니다.
인터뷰-이유성 / aT유통공사 경영지원처장
"우리 지역 특산물들에 대한 지원 사업 규모를 늘리고 있고 농어촌 집짓기나 다문화가정 고향 보내기 운동 등.."
고용 창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혁신도시 입주 이후 처음으로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 한국농어촌공사는 광주*전남 지역 대학 출신을 15%나 뽑아 채용 목표를
초과했습니다.
다른 기관들 역시 지역 인재 할당제와
가산점 제도 등을 활용해 지역 인재 채용을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혁신도시 이전 기관들이 지역사회와의 협력에 속도를 내면서 지역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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