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집중1] 지역기업 유가증권 상장 2% 불과

    작성 : 2014-12-15 20:50:50

    우리나라 유가증권 거래소에 상장된



    광주*전남 지역 기업은 전체 상장 기업의 2%인 17곳에 불과합니다.







    최근 지역에서 기술력을 쌓으며 성장한 한 기업이 유가증권 거래소에 상장을 앞두고 있는데요.










    2008년 이후 6년 만에 거래소 상장이라고 하니 정말 지역의 경제 기반이 얼마나



    열악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타이어 금형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세화 아이엠씨가 유가증권 거래소



    상장을 위한 적격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오는 30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되면 광주*전남 지역기업에서 18번째이자 지난 2008년 부국철강 이후 6년 만입니다.







    <인터뷰> 유희열/ 세화 아이엠씨 회장



    " 30년 한 우물만을 파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기술력을 키워 매출의 80%를 수출"











    2천 년 이후 13년 동안 거래소에 상장된



    지역 기업은 부국철강과 금호산업에 분리돼 상장된 금호타이어, 동아에스텍, DSR제강,



    광주신세계 등 5개에 불과합니다.











    지역 기업이 유가증권 거래소에 상장된



    비중은 전체 775개 가운데 17개인 2.1%에 불과합니다.(OUT)







    이것도 최근 한전과 한전 KPS가 혁신도시로 옮겨오고 민영화 이후 재상장된 광주은행을 포함한 겁니다.











    코스닥 시장은 더 취약합니다. 전국 1035개 코스닥 상장업체 중 1.2%인 13개 업체에



    그치고 있습니다.(OUT)







    자본시장의 꽃인 주식시장에서도 지역 기업들이 소외받으면서 기술 개발과 시설 투자에 필요한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게되고,



    결국 지역경제의 침체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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