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2021년 호남 인구, 대구*경북 앞서

    작성 : 2014-12-12 20:50:50

    오는 2021년 광주와 전남북 호남의 인구가

    대구*경북 인구를 앞지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은 일자리를 찾아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젊은 층 인구가 많은 반면, 노인인구 비율이 많은 호남은 인구이동량이

    적기 때문이었습니다.



    박성호 기자가 뉴스룸에서 전해드립니다





    통계청이 그동안의 인구 변화 추이를 기준으로 미래의 대한민국의 인구가 어떻게 변할지 예측하는 자료를 내놨습니다.



    우선 2014년 현재를 살펴보겠습니다.





    광주의 인구는 151만 6천 명, 전남은 175만8천 명, 전북은 179만7천 명이고, 대구는 246만 명 경북은 264만 명입니다.





    호남권의 인구가 대구 경북의 인구 합계보다 2만 9천 명이 더 적습니다.





    그럼 7년 뒤 2021년으로 가보겠습니다.



    광주는 151만6만 명으로 올해와 같고, 전남은 174만 명, 전북은 180만8천 명입니다.



    대구는 241만 6천 명, 경북 264만 6천 명입니다.





    호남 인구가 총 506만 4천 명으로 대구 경북보다 2천 명이 더 많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런 결과가 나오는 이유는 대구 경북의 20~30대 젊은 층이 일자리를 찾아 다른 시도로 활발하게 이동하는 반면 고령화가

    심한 전남은 인구 이동이 적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뉴스룸에서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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