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여수 등 남해안권 주민들이 박람회 예산 삭감 등에 항의하며 천막농성과 서명운동에 나섰습니다.
여수시의회도 특위를 구성해 사후 활용방안 찾기에 나섰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여수박람회장 앞 광장입니다.
여수 등 남해안권 10개 지역 시민들이 모여
정부의 여수박람회 사후활용을 촉구하는
시민 행동 출정식을 갖고 시민 참여를 촉구하는 가두시위에 나섰습니다.
정부가 2년이 넘도록 사후활용 요구를
묵살하자 결국 투쟁에 나선 것입니다.
이들은 천막농성과 서명 운동 등을 통해
박람회 사후활용의 당위성을 알리고
정부와 국회 상경집회 등 투쟁의 수위를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뷰-정금희-사후활용추진위 공동대표
여수시의회도 사후활용을 촉구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인터뷰-박정채-여수시의회 의장
남해안권 주민들의 이같은 반발은 정부가 최근 다시 추진하는 여수박람회 사후활용 용역의 부실 때문입니다.
3차례나 박람회장 부지 매각이 무산된
정부의 일방적인 사후활용 계획 추진이
이번에도 지역민의 요구를 무시한 채
반복될까 우려한 것입니다.
박람회장 매각에 무게를 둔 정부 정책에
변함이 없는 상황에서 시민단체와 의회의
지역 발전과 공익실현 외침이 얼마나
성과를 거둘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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