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준공 문화전당 첫 일반공개

    작성 : 2014-11-17 20:50:50

    국립아시아 문화전당이 사업을 추진한 지 꼭 10년 만에 일반에 처음 공개됐습니다.



    재설계 등 우여곡절을 겪었던 민주평화교류원은 공사가 중단된 지 1년 만에 다음주부터 재개됩니다. 김효성 기잡니다.









    10년 동안의 대장정을 거쳐 세워진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역사적인 518 현장 위에 ㅂ자 모양으로

    둥지를 틀었습니다.



    지상 1층은 푸른 숲, 지하공간에 철과

    유리를 절묘하게 조합한 ‘빛의 숲’이

    탄생했습니다.



    자연의 빛을 15미터 지하 3층까지

    끌어들이는 ‘채광정’은 모두 70여 개



    지하 건물이면서 지상 건물과 같이 풍부한 채광을 자랑합니다.



    인터뷰-정영래 문화전당건설사업 감리단장



    개관 전부터 관심을 끌고 있는

    어린이 문화원,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기

    위해 정겨운 시냇가처럼 경사 8도로

    설계됐습니다



    하지만, 계단 펜스 등 일부시설은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단계적으로 보완될 예정입니다



    아시아 문화 연구와 자원센터가 들어서는 문화정보원도 단장을 마쳤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되는 문화창조원은

    5개의 복합전시관과 창제작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습니다.



    창작과 제작 공연이 펼쳐질 아시아예술극장



    공연예술의 상징이 될 대극장은 개관준비가 한창이고 중극장은 벌써부터 연극공연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김효성: 1년 넘게 공사가 중단된

    민주평화교류원은 다음 주부터 공사가 다시 시작됩니다.



    추모관으로 단장되는 상무관은 518 단체의 요청에 따라 재설계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 공사지연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인터뷰-김호균 문화중심도시추진단 위원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된 아시아문화전당이

    도쿄 모리아트센터나 베를린 소니센터 같은 국제적인 복합문화센터로서 성장해 나갈지 국내외 문화와 건축학계의 비상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KBC 김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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