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고흥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지도 벌써 2년이 다 돼갑니다.
세계 각 나라의 우주개발이 최근 더욱 치열해지면서 우리나라의 다음 목표인 한국형발사체를 활용한 달 탐사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우리나라 우주개발 전진기지인 나로우주센터.
나로호보다 훨씬 큰 한국형발사체 발사를 위한 부지 확장작업이 한창입니다.
한국형발사체 개발의 핵심인 대형 로켓엔진시험 시설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지난달 구축됐습니다.
인터뷰-이철형/나로우주센터장
정부는 오는 2020년 달 궤도선과 착륙선을 연이어 발사할 계획입니다.
나로호 발사에 이어 달 탐사까지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명실상부한 우주강국이라는
꿈을 실현하게 됩니다.
중국은 지난해 이미 달 착륙에 성공했고
미국은 이제 화성탐사로 눈을 돌리는 등
세계 각국의 우주개발은 갈수록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조광래/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
우리나라가 세계 10대 우주강국에 진입하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지를 알아보는 KBC 보도특집, 우주에서 미래를 찾다는 오늘(15) 밤 11시 15분에 방송됩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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