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가 공동선두 두산과의
대결에서 이기며 다시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김상현의 홈런 등 초반 많은 득점에도
불구하고 추가득점에 실패하며 불안한
경기를 했지만
수비의 힘으로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만루 역전 위기의 순간 우익수 김상현의
수비는 최소 석점 이상을 막아낸 명품 수비였습니다.
중견수 이용규도 손시헌의 외야뜬공을 받자마자 홈으로 곧바로 던져 3루주자의 득점을 막아냈습니다.
기아와 두산, 공동선두끼리 만난 큰 경기.
질 경우 곧바로 3위까지 떨어지는 부담을 털고 기아는 멋진 수비로 4연승의 두산을 저지하며 선두자리를 지켰습니다.
기아는 두산 선발 노경은을 상대로
나지완의 2타점 적시타와
김상현의 시즌 2호,두점짜리 홈런을 앞세워
1,2,3회 다섯 점을 먼저 내며 앞서갔습니다
하지만 계속된 기회때마다 추가점을 내는데 실패하면서 내내 불안한 경기를 이어갔습니다.
지난 주 NC,삼성과 경기서 불펜 부진으로 애를 먹은 기아는 7회부터 불펜을 가동했지만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이미 두차례나 블론세이브를 기록한
마무리 앤서니는 볼넷과 삼진의 널뛰기
투구를 보여주긴 했지만 5대 3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기아는 14승 6패 1무승부로 승률 7할에
복귀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넥센이 반경기차 2위, 두산은 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기아는 오늘 서재응,두산은 3승의 김상현이 선발로 나서 다시한번 불꽃튀는 승부를 벌입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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