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싸이가 젠틀맨으로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는 가운데 전남 경찰청이
이를 풍자한 패러디물 젠틀폴 동영상을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4대악을 상황별로 쉽게 알리고 경찰의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는데 일정부분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잇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이펙트--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싸이의 젠틀맨을
패러디한 경찰의 젠틀폴.
경쾌한 노래가락에 맞춰
다수의 경찰들이
싸이가 춘 춤을 따라합니다.
그러면서도 학교폭력과 불량식품 등
현정부가 척결 대상으로꼽은 4대악을
상황별로 알기 쉽게 표현했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무심코 일어나는 범죄행위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있습니다.
인터뷰-이관승/전남경찰청 주임
경찰은 또
권위적인 이미지를 벗고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동영상을 제작해 공개했습니다.
이같은 취지에 공감해
전남경찰청 소속 직원들이 참여했고,
강인철 차장도 출연했습니다.
인터뷰-박우현/전남경찰청 홍보담당관
전남경찰청은 지난해 경찰의 날 때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풍자한 전남스타일을 만들기도 햇습니다
이번 패러디물 제작을 놓고 일부에서는
시류에 편승해 가벼울수 있다고 평가합니다
그러나 시대를 대표하는 문화 상징을
국민들과 공유하면서 권위주의를 벗으려는
경찰의 노력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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