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항 민항부분 이전에 맞춰 추진된
무안공항 지방도로 연결 공사가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예산난 때문인데, 무안공항 활성화에도 큰 차질이 예상됩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국도 1호선의 무안 청계와
무안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지방도로 확장공사 현장입니다.
이 공사는 8.12킬로미터를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해
서남부권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천 10년 시작됐습니다.
완공 시점은 광주공항 민항부분이
이전될 예정인 2천 15년 5월.
하지만 현재까지 진행된
순 시설 공정률은 10.9%로
제때 마무리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예산이 문제였습니다.
총 공사비가 7백 49억원이어서
계획대로라면
해마다 125억원이 투입돼야 합니다.
(c.g.)그런데 2천 10년 70억원,
11년 68억원, 12년 63억원으로
올해 예산은 43억원에 불과합니다.
착공 4년차인 올해까지
총 공사비는 2백 44억원으로
계획대비 절반에 그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정남/전남도 철도공항 담당
"빠른 시일안에 완공 노력"
전남도는 올해
지방도로 확충사업 41곳에
6백 83억원을 투입하고 있는데,
공사 진척률에 따라
예산의 우선 순위가 결정되고 있어
무안공항 연결도로 확장공사는
수년간 미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su//광주공항 민항기 이전에 맞춰
완공하려던 무안공항 지방도 연결사업이
지연됨에 따라
공항 활성화에도 큰 차질이 예상됩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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