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원산지표시를 위반한 업소 7백여 곳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식품관리원 전남지원은 값싼 수입산 고춧가루를 국내산으로 속여 학교 급식용 등으로 2억여 원 상당의 고춧가루 12톤을 판매한 혐의로 48살 김 모 씨를 구속하는 등 지난 한 해 동안 원산지 위반 업소 7백34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산지표시를 거짓 표시하다 적발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최고 1억 원의 벌금을 물게 되며 원산지를 미표시하면 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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