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송구영신 마지막 날, 아쉬움 가득

    작성 : 2012-12-31 00:00:00



    국내외적으로 그 어느해보다 다사다난했던임진년 흑룡의 해가 이제 불과 4시간도
    채남지 않았습니다

    이시간 현재 시내중심가에는
    가는해를 아쉬워하는 인파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도시 번화가에 있든지 혹은
    가족들과 가정에 있든지 광주전남 시도민들은 지나간 한 해를 아쉬워하며
    2013년 새해에는 항상 기쁘고
    좋은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올해 역시 힘든 한해였지만 보내려니
    아쉬움이 남습니다

    올 마지막 해넘이를 보기 위해
    순천 와온 선착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도
    웬지 모를 감회가 엇갈렸습니다.

    올 한해 때로는 주체할수없는 상실감도
    있었지만 이제는 보다 나은 내일의 해가
    떠오르길 기원합니다.

    인터뷰-
    ""
    추운날씨에도 아랑곳없이 시내중심가는
    송년 분위기에 취한 젊은이들로 북적입니다

    대학생들에게 무엇보다도 절실해진것은
    취업,지나버린 한 해가 아쉽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인터뷰-임지윤/ 대학생
    "3학년이라 공부 좀 해보려고 했는데 계획대로 안됐다"

    올해의 마지막 업무를 마무리하는
    관공서나 기업에서도 차분함과 아쉬움이
    묻어났습니다.

    떠들썩한 종무식 대신 연탄 배달 봉사로 이웃사랑을 느끼고 보람도 찾습니다.

    인터뷰-김원부/ 무안군 삼향읍장
    "연탄 사서 어려운 이웃에 전달. 따뜻한 겨울 보냈으면..."

    무엇보다 소중한것은 가족,많은 가정들은
    오손도손 가족들의 온기를 느끼면서 제야의종 타종을 기다리고 잇습니다.

    온갖 어려움과 아픔 그리고 즐거웠던 추억도 묵은 해와 함께 떠나보내기 위해섭니다

    여수 향일암에서는 오늘 자정 제야의 종 타종식이 열리고, 내일 아침 무등산과 향일암, 순천만 등에서는 해맞이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내일 우리지역의 해뜨는 시각은
    7 시 40분 안팎 하지만 내일 오후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상청은 남해안 지역에서만 해맞이가 가능할것으로 에보햇습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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