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당시 보도연맹원 480명의 처형을 거부했던 안종삼 전 구례경찰서장의
동상이 건립됐습니다.
구례경찰서는 지난 1951년 한국전쟁 당시 보도연맹원을 모두 처형하고 퇴각하라는
상부 지시를 거부하고 480여명의 구례지역 보도연맹원을 모두 석방해 국민생명 수호를 실천한 고 안종삼 서장의 청동 전신상을
건립하고 오늘 동상 제막식을 열었습니다.
안종삼 전 경찰서장의 미담은 지난 2009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의 조사를 통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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