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가 5위로 전반기를 마쳤습니다.
부상선수들이 속출한 가운데 전반기 내내
투수력과 타격 모두 부진에 빠졌지만 막판 부활의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전반기를 마친 기아의 성적은
36승 35패 4무승부로 4위 두산에 한경기차로 뒤진 5위입니다.
개막후 두달간 7위로 최하위권을 맴돌다
지난 달부터 서서히 순위를 한계단씩 올려가는 중입니다.
인터뷰-선동열
기아 타이거즈 감독
"만족하긴 어렵지만 6,7월 투수안정 상현 복귀로 좋아지는 분위기"
기아는 전반기 중반까지 톱타자 이용규의 부진과 이범호,김상현의 부상, 그리고
빈약한 타선으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투수진도 양현종, 유동훈 등 토종투수들의 부진 속에 시즌도중 외국인 투수를 교체하는등 어려움이 계속됐습니다
하지만 희망도 찾았습니다.
신인인 박지훈이 필승불펜으로 자리잡았고 시즌중 합류한 최향남도 마무리 한기주의 빈자리를 잘 메웠습니다.
기아는 최근 김상현의 복귀에 이어서
후반기 한기주,김진우, 이범호 등 부상병들이 돌아올 예정이어서 순위 싸움에
가속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스탠드업-임소영
전반기 75경기를 소화한 기아는 다음주
화요일부터 후반기 본격적인 순위경쟁에
나서게 됩니다.
지난해 전반기 1위에서 최종 4위로 추락했던 기아가 올시즌엔 초반 부진을 딛고
후반기 반전을 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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