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출산으로 인한
국가 경쟁력 약화가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주부 직원들에게 출산을
지원하는 기업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인구의 날인 오늘 강동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8살과 9살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36살 이 모 주부는
10년째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직장일과 두 아이를 키우기가 쉽지 않다
보니 두 자녀를 키우고 보살피는 일은
사실상 친정 어머니가 도맡고 있습니다.
<싱크> 직장 10년째 주부
최근 통계청 조사에서도 이씨와 같은
일하는 주부는 전업주부 보다 삶의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다보니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지난 2010년 1.29명으로 1995년의 1.7명에 비해 크게 줄었습니다.(OUT)
이처럼 저 출산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낳기 운동을
펼쳐온 광주은행이 전국적인 직장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3자녀 이상 출산 직원 특별 호봉 가산제와
1,000 제곱미터의 보육시설,그리고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정해 주부
직원들을 일찍 퇴근 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덕택으로
여성 사원의 출산율이 1.76명에 달해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인터뷰> 송기진 /광주은행장
저 출산으로 국가경쟁력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큰 가운데
가족친화경영이 직장과 사회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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