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단체가 적자 운영이 우려된다며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반대에 나섰습니다.
광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참여자치21은 광주시가 도시철도 2호선 사업비는 축소하고 예측 통행량은 부풀리는 등 시민 부담과 피해를 알리지 않고 사업을 강행하고 있다며 재정 부담을 가중시키는 2호선 추진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들 시민단체는 광주시가 도시철도 1호선 건설 때도 예측 통행량을 6배 부풀리는 등
타당성 조사를 엉터리로 실시해 7천억원의 건설 부채와 연간 5백억원의 운영 적자를 떠안는 상황이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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