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과 제주를 잇는 해:저터널에 대한 타:당성 조사가 지난해 말 끝났지만, 아직까지 결과가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정부의 정치적 부:담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해 연말 전남과 제주를 잇는 해저터널
타당성 조사가 착수 20개월만에 마무리
됐습니다.
목포에서 완도까지를 (c.g.)지상과 해상으로 연결하고, 제주까지 74km의 해저터널을 뚫어 잇는 대형사업으로 지역민은 물론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해저터널의 도입 여부에
대해 내부 검토중이라며 조사 보고서를
지금껏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국토해양부 관계자/한 번 (해저터널에 대해) 사전검토를 한 것 뿐이지 어떤 계획을 수립하는 단계는 아닙니다.
해저터널이 추진될 경우 논란이 되고 있는 호남 KTX 노선도 전남도의 요구대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부는 총선뒤 철도산업위원회를 열어
KTX노선을 확정하겠다고 밝혔지만 이역시
현재까지 명확한 입장을 나타내지 않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전남도 관계자/해저고속철도까지 같이 하게 되면 중간 정착역이 있기 때문에 (노선결정과) 연관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처럼 KTX 노선 결정이 지연되고 해저터널 조사 보고서마저 공개되지 않으면서 대선을 앞두고 정부가 부담을 피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정치적 해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고속철 노선과 해저터널이 장기화되면서
자칫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될 사업들이
흐지부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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