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남도 꽃축제 개화시기 늦어 실망

    작성 : 2012-04-05 22:01:31
    광양 매화축제에 이어 어제 시작된

    영취산 진달래 축제도 꽃이 피지 않은채

    개막돼 관광객들이 발길을 돌렸습니다



    봄 꽃 축제 시기를 조정해야 하지 않느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진달래 축제가 시작된 여수 영취산.



    산 아래쪽과 양지바른 곳을 빼고는

    대부분의 진달래들이

    아직 어린 꽃망울 상탭니다.



    최대 군락지인 영취산 정상에서는

    활짝 핀 진달래꽃을 찾기조차 쉽지않습니다



    스탠드업-류지홍

    계속된 한파와 최근의 꽃샘 추위로

    진달래 개화 시기가

    열흘정도 늦어진 것입니다.



    연분홍빛 산자락을 기대했던 상춘객들은

    실망 속에 발길을 돌렸습니다



    인터뷰-정인성-대전시 추옥동

    인터뷰-이운기-광양시 우산리



    여수 진달래 축제와 광양 매화축제등

    남도 꽃축제 대부분이 기상 이변으로

    개화 시기를 예측하지 못해

    해마다 꽃없는 축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봄 꽃 축제를 통해 조금이나마 수익을

    기대했던 인근 상가들도 실망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봄 꽃 개화시기의 정확한 예측이 어려울

    경우 이제라도 축제 시기를 조정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