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양동시장 상인단체들이 공영주차장
수익금을 부당하게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 서구청은 최근 감사 결과 양동시장
상인단체 6곳이 운영비와 인건비를 제외한 수익금을 시설 충당금으로 적립해야 하는 규정을 무시하고 단체 간부들에게 매월
20만 원씩의 수당을 지급하고 회의 명목으로 3천만 원을 쓴 사실 등을 적발했습니다.
서구청은 위탁 협약을 맺은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주차장 수익금이 5억5천만 원이었지만 잔액은 2천여만 원에 불과했다며 운영권 회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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