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상공에서 격추된 미군 전투기 조종사의 행방을 둘러싸고 미국과 이란이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습니다.
미군은 사고 직후 구조 헬기와 수송기를 투입해 탑승자 2명 중 1명을 구출했지만, 나머지 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현지에서는 미군 헬기와 수색기가 이틀째 작전을 이어가는 가운데, 일부 외신은 미 특수부대가 이란 영토에 진입했을 가능성까지 제기했습니다.
다만 구체적 투입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사실일 경우 양국 간 군사적 긴장이 한층 고조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란 역시 혁명수비대를 중심으로 수색에 나서며 미군보다 먼저 실종자를 확보하기 위한 '속도전'에 돌입했습니다.
특히 해당 지역을 봉쇄한 데 이어, 국민들에게 현상금까지 내걸고 실종 미군 신고를 촉구하는 이례적인 조치도 취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미군 헬기 일부가 공격을 받고 철수했다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현장 긴박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만약 이란이 실종자를 먼저 확보할 경우, 미국은 군사적 타격은 물론 협상 국면에서도 치명적인 부담을 안게 될 전망입니다.
전투기 격추 이후 벌어진 이번 '수색 경쟁'이 전면 충돌의 도화선이 될지 국제사회가 긴장 속에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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