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정철원 지지율 8.6%p 상승…혁신당 지지 결집 효과?[KBC 담양군수 여론조사]

    작성 : 2026-02-06 16:17:25 수정 : 2026-02-06 16:19:09
    정철원 현 담양군수 37.1%, 오차범위 밖 선두
    11월 조사보다 8.6%p 증가…2위와 격차 벌려
    조사 미참여 후보군 지지율 흡수
    '18.4%' 혁신당 지지도 성장세…결집 해석
    조국혁신당의 첫 단체장 배출로 관심을 모았던 전남 담양군은 현역인 정철원 군수가 오차범위 밖에서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6년 2월 담양군수 지지후보 조사

    KBC 광주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 2~3일 담양군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다자 대결 지지도는 정철원 현 담양군수 37.1%, 박종원 현 전남도의원 23.3%로 두 후보간 격차는 13.8%p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이규현 현 전남도의원 12.4%, △이재종 전 청와대 행정관 9.9%, △최화삼 전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 8.7%, △김종진 현 담양 미래전략연구소장 1.2%로 뒤를 이었습니다.

    기타 후보는 1.4%, 없거나 모름은 6%로 집계됐습니다.

    ▲25년 11월 담양군수 지지후보 조사

    지난해 11월 조사에서는 정 군수와 2위인 박종원 현 전남도의원이 단 1%p 차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13.8%p 차이, 오차범위 밖으로 차이를 벌렸습니다.

    11월 조사에서 5% 안팎의 지지를 받던 최형식 전 담양군수와 김정오 전 담양군의회 의장 등 아직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은 일부 후보들이 이번 조사에서 제외됐는데, 이들의 지지율이 상당수 흡수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26년 2월 정당지지도 조사

    조국혁신당에 대한 지지 결집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담양군의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66.9%, 조국혁신당 18.4%로 두 정당의 격차는 48.5%p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전통적으로 민주당의 텃밭인 전남에서 제2정당이 20%에 육박하는 지지를 받는 것은 의미가 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여기에 지난해 11월 조사보다 민주당은 2.5%p 감소, 조국혁신당은 2.8%p 증가한 것도 혁신당의 결집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KBC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