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출 민주평통 남구 수석부회장, 광주 남구청장 출마 선언

성현출 대통령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 남구 수석부회장이 차기 광주 남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성현출 수석부회장은 오는 1월 6일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할 예정입니다.

성 수석부회장은 이번 출마 기자회견에서 '사람중심 남구발전'이라는 핵심 슬로건을 내걸고 행정 혁신안을 발표합니다.

그는 개발의 속도보다 주민의 삶의 질을 우선하는 가치를 행정의 중심에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성 수석부회장은 현재 남구가 성장의 수치보다 사람의 얼굴이 먼저 보이는 행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주요 비전으로는 아이가 안전한 동네와 어르신이 존중받는 마을, 청년이 머무는 남구 등을 제시했습니다.

더불어 주민 참여형 구정과 안전한 도시를 포함한 5대 핵심 비전을 통해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밝힐 계획입니다.

사회적 약자가 편안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와 함께 현장 중심의 '골목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도 담았습니다.

또한 박찬대 원내대표 정무특보 등의 경력을 바탕으로 국회와 지방정부를 잇는 '원팀 행정'을 약속했습니다.

성 수석부회장은 권력이 아닌 책임을 선택하고 항상 주민 곁에 서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조선대학교 이학 박사인 성 수석부회장은 남구의회 의원과 광주 남구 문화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기반을 다져왔습니다.

또, 현재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대변인으로도 활동하며 활발한 지역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