꺾이지 않는 무더위·열대야..내일도 낮 최고 36도 폭염 온다

    작성 : 2025-07-02 17:36:51
    ▲ 더위를 피해 양산을 쓴 시민들

    푹푹 찌는 듯한 무더위와 열대야의 기세가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목요일인 3일도 낮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고돼,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2일 기상청은 이날 저녁까지 경기북동부와 강원영서북부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지역별로 각각 5~20mm입니다.

    3일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밖에 비 소식은 없겠고,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23~28도 사이를, 낮 최고 기온은 30~36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도 당분간 무더위와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밤이 이어지겠습니다.

    2일 밤부터 3일 오전까지는 전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안개는 일부 해상에도 끼겠습니다.

    3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사이를, 낮 최고기온은 31~3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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