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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네일 역투·최원준 결승 홈런 KT에 1-0 승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에이스 제임스 네일의 역투와 최원준의 결승 홈런을 발판 삼아 kt wiz를 이겼습니다. KIA는 1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와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네일과 kt 선발 고영표의 투수전 양상이 펼쳐졌습니다. KIA는 선발 네일이 무실점 역투를 펼쳤으나 타선이 득점 찬스에서 번번이 범타를 치면서 좀처럼 점수를 뽑지 못했습니다. 1회 무사 1, 2루, 2회 무사 1루, 4회 무사 1, 2루 기회에서 모두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2025-04-15
    • 업무 고충 호소..광주 북구청 공무원 숨진 채 발견
      광주광역시 북구청 공무원이 업무 고충을 호소하는 글을 남기고 숨졌습니다. 15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낮 2시 40분쯤 북구 중흥동 공영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30대 북구청 공무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업무 스트레스를 받아 공직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취지의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개인 사정으로 힘들어했다는 가족 진술 등을 토대로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가족 뜻에 따라 사건을 종결할 계획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
      2025-04-15
    • 세월호 참사 11주기 추모 분위기 고조
      【 앵커멘트 】 고교생과 시민 등 304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가 내일이면 일어난 지 11년째를 맞는데요. 세월호 선체가 있는 목포 신항은 물론 광주 곳곳에서는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바닷바람을 고스란히 맞으며 외로이 서 있는 세월호. 애끓는 심정으로 버텨온 유가족들의 지난 11년 세월을 보여주듯 선체는 붉게 녹슬었습니다. 세월호가 보이는 목포신항 입구에는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려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 인터뷰 : 양준열 / 전남 영광 -
      2025-04-15
    • 전남대 의대 "수업 거부 의대생에 유급 예정통보"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이 수업 일수를 채우지 못한 학생에 대한 유급 처분을 예고했습니다. 전남대는 전체 수업 일수의 4분의 1을 채우지 못하면 유급한다는 학칙에 따라, 수업 일수 4분의 1인 오는 20일을 기해 수업 거부 학생들에게 유급 예정통보서를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유급 처리는 성적 사정 기간인 학기 말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04-15
    • 무안군 돼지농장 3곳 구제역 추가 발생.."살처분 범위 검토 중"
      무안군의 돼지농장 3곳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동 제한 해제 검사를 하기 위한 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과정에서 무안군 일로읍과 삼향읍, 몽탄면의 돼지농장 3곳의 축사 바닥에서 구제역 바이러스 항원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들 농장의 돼지 7,000두에서 구제역 임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음에 따라 살처분 범위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전남에서는 지난달 13일 처음 영암의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확인된 이후 영암 13건, 무안 6건 등 19건이 발생했습니다.
      2025-04-15
    • 제주항공 참사 유족들 "깜깜이 지연 수사" 항의
      【 앵커멘트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의 유가족들이 울분을 토하며 전남경찰청에 항의 서한을 전했습니다. 유족들은 경찰의 수사가 더디고, 수사 상황을 피해자에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족들이 전남경찰청장에게 항의 서한을 전했습니다. 경찰이 참사의 책임자를 밝히기 위한 수사를 더디게 하고 있고, 수사 상황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 싱크 : 박한신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2025-04-15
    • 민주당 2002년 노무현·2012년 이재명 만든 국민선거인단 폐지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당원투표 50%와 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대선 경선룰 확정에 대해 당내 논란이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일반 국민도 민주당 대선 후보 결정에 참여하는 국민선거인단이 20여 년 만에 폐지된 것인데, 일부 후보들이 반발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가 조기 대선을 앞두고 후보 경선룰을 확정했습니다. 당원 투표 50%와 일반여론조사 50%를 합산해 당의 대선 후보를 뽑는 방식입니다. 역선택을 방지한다는 이유에섭니다. ▶ 싱크 : 민홍철 / 더불어민주당 중앙위
      2025-04-15
    • 광주 유치 팹리스 기업들 광주사무소 잇따라 열어
      광주시가 유치한 반도체 설계 기업들이 잇따라 광주에 사무소를 엽니다. 광주광역시 팹리스 1호 유치기업으로 세계 최대 규모 파운드리 업체인 TSMC의 유일한 국내 협력사인 주식회사 에이직랜드는 오늘(15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에서 광주사무소 현판식을 개최했습니다. 광주시가 유치한 2호 팹리스 기업인 주식회사 에임퓨쳐도 다음 달 광주실감콘텐츠큐브에 사무실 문을 열 예정인데 팹리스 기업은 공장 없이 설계만 전문으로 하는 반도체 기업입니다.
      2025-04-15
    • 광주광역시,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 신청서 제출
      광주시가 광주공항의 국제선 임시취항을 위한 사전협의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15일) 국토교통부에 올 하반기부터 무안공항이 정상화될 때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베트남 나트랑과 다낭, 중국 옌지와 장자제 등을 오가는 국제선의 임시취항 사전협의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앞으로 국토부는 검역과 세관, 출입국관리 등에 관한 협의를 거쳐 국제선 임시운항 허가 기준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광주시에 회신하게 됩니다.
      2025-04-15
    • 흑산공항 사업비 3.4배 증가..타당성 재조사 착수
      흑산공항의 사업 규모가 크게 증가해 기획재정부가 타당성 재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전라남도는 당초 계획된 비행기의 규모가 50인승에서 80인승으로 늘어나 활주로 확대가 불가피해짐에 따라 사업비가 6,400억 원으로 3.4배 증가해 한국개발연구원이 지난 2월 건설사업 타당성 재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3년 흑산공항 예타 조사에서는 비용 대비 편익이 4.38로 높았지만, 이번에는 건설 비용이 크게 늘어나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025-04-15
    • 광주 찾은 한덕수 권한대행.."통상 문제 대응" vs. "대권 행보"
      【 앵커멘트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오늘(15일) 기아 광주공장을 찾아 미국발 관세 전쟁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자동차 업계와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최근 보수진영에서 '한덕수 차출론'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같은 행보가 호남 출신으로서 존재감을 부각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국회 대정부질문에 불참한 한덕수 권한대행이 향한 곳은 광주였습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를 찾은 한 대행은 현대기아차 임원들로부터 미국발 통상 전쟁에 따른 어려움을 듣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2025-04-15
    • [단독]국회의원 질의에 "인사 개입"..서해해경청 외압 의혹 일파만파
      【 앵커멘트 】 서해해양경찰청이 수사 외압과 부당 인사 의혹과 관련한 국회의 자료 요구에 대해 위법성 검토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가기관을 감시하는 국회의원의 활동을 방해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 가운데, 보고서 작성자와 법률 검토 지시자 등이 누구인지가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조경원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400억대 배임 사건을 수사하다 목포해경 함정으로 발령 난 서해해경청 전 수사팀장 A 경위. A 경위의 인사 이동 배경에 대해 지난 2월 한 국회의원실은 해경에 서면으로 질의했습니다. 배임
      2025-04-15
    • 한덕수 권한대행, 광주서 천원 백반 식당에 손편지와 후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5일 광주광역시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천원에 백반을 제공하는 식당을 후원하고 손편지를 전달했습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권한대행은 이날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시장에 있는 '해뜨는 식당'에 사비로 식재료를 구매해 직접 쓴 편지와 함께 전달했습니다. 한 대행은 또 식당이 나중에 필요한 식재료를 따로 구매할 수 있도록 인근 가게에 선결제했습니다. 한 대행은 편지에 "어머님이 시작하신 천원 백반 식당을 따님이 뒤를 이어 15년째 운영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꼭 한번 뵙고 싶었는데 일정이 여
      2025-04-15
    • 서왕진 "변호인단 9분, 尹 혼자 '93분' 발언..판사 말도 자르고, 여전히 안하무인"[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어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첫 공판에서 윤석열 피고인이 12·3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내란이 아닌 평화적 메시지 계엄"이라는 이른바 '계몽령'이었다는 주장을 다시 강변했습니다. 사실상 헌법재판소 파면 결정과 취지를 정면 부인하면서 "검찰의 공소 사실을 전체 부인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부 다 새로 다투겠다는 취지여서 재판이 길어질 것 같고,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니게 됐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조국혁신당 싱크탱크 혁신정책연구원 원장과 광주시당위원장을 맡고 있
      2025-04-15
    • 여수, 세계지방정부 기후총회서 이행평가 최고등급 수상
      세계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하는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에서 전남 여수시가 2024년도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Global Covenant of Mayors for Climate & Energy) 이행평가 최고 등급을 수상했습니다. 15일 여수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적응 부문 6개 평가에서 '준수(compliance) 배지'를 달성해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GCoM은 전 세계 도시들이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적극 추진하도록 장려하는 국제협약으로 현재 140개국의 13,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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