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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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윤수 명창, 판소리 '흥보가' 완창 선보여
      좀처럼 보기 힘든 판소리 완창 무대가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흥보가·심청가 이수자인 방윤수 명창은 오늘 오후 3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에서 '동편제 흥보가 완창 발표회'를 열고 3시간 동안 이어지는 무대를 열정적으로 소화하며 관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방윤수 명창은 제43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판소리 명창부 장원을 수상했으며, 현재 광주시립창극단원와 전남대 예술대학 겸임교수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2023-12-03
    • 전남도, 두바이서 농수산식품 판촉행사 가져
      중동지역 방문에 나선 전라남도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수출확대를 위한 판촉행사를 가졌습니다. 전라남도는 두바이에서 전남식품 판촉행사를 열어 전남의 대표 농수산물 배와 유자, 파프리카 등 8개 품목에 대한 시식회와 홍보행사를 열었습니다. 특히 풍부한 과즙과 아삭한 식감의 나주배는 큰 인기를 끌어 현지 과일보다 비싼 가격에도 구매로 이어졌도, 다수의 현지 식품마켓 입점까지 결정됐습니다. 아랍에미리트는 육류의 경우 이슬람 율법으로 허용된 음식만을 섭취하도록 규제하고 있지만, 식물성 식품은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해 전남 농수산물 수
      2023-12-03
    • 김영록 전남지사, 중동서 COP33 유치 활동
      중동을 방문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기후변화 대응에 전 세계 도시들과의 강화된 연대와 협력을 강조하며 전남의 COP33 유치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전라남도는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열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회원국을 대상으로 '연안지역의 탄소중립 전략'을 주제로 국제포럼을 열어 바다숲을 조성하고 갯벌 복원을 추진하는 등의 탄소중립을 위한 전라남도의 노력을 소개했습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연안 생태계의 체계적인 보전'의 필요성과 전남의 해양자원 기능 회복 사업을 설명하고, COP33의 전남 유치를 전 세계 관계자
      2023-12-03
    • 광주FC, 최종 순위 3위 확정..창단 첫 AFC 참가 '새 역사'
      시즌 최종전을 마친 광주FC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에 참가하게 됐습니다. 광주FC는 3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38라운드 최종전에서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0-0으로 비겨, 최종 순위 3위를 확정했습니다. 올해 K2리그에서 승격한 광주FC는 이정효 감독의 용병술을 앞세운 공격 축구로 돌풍을 일으키며 창단 이후 최고 순위로 첫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 리그 티켓을 따내는 새 역사를 썼습니다.
      2023-12-03
    • 광주ㆍ전남 총선 출마예정자 출판기념회
      내년 총선 출마예정자들이 출판기념회 행사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광산을 출마를 예정하고 있는 박시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정치적 철학과 견해를 담은 저서 '1급수'의 출판기념회를 갖고 "1급수와 같이 맑아 국민이 신뢰하는 정치, '사람도 고기도 모두 마실 수 있는' 1급수처럼 다양한 의견들을 품을 수 있는 정치로 광주와 광산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암ㆍ무안ㆍ신안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민주당 김병도 정책위부의장은 출판기념회를 열어 그리고 "한반도 평화와 민주주의 수호, 헌법 개정, 혁신을 이뤄야 한다"라면서 "퇴보
      2023-12-03
    • '금어기 해제'에 몰려든 중국 어선..'불법 조업과의 전쟁'
      【 앵커멘트 】 금어기가 풀리면서 중국어선들이 잇따라 우리 서해 바다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무허가 어선은 물론 치어까지 싹쓸이하는 마구잡이 조업도 기승을 부리면서 해경이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 전쟁터 같은 해경의 불법조업 단속 현장을 임경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 신안군 가거도 먼바다 배타적 경제수역. 조업 중인 중국어선을 향해 해경의 고속단정이 속도를 높입니다. 어선에 오른 대원들이 어창을 열어보고 조업일지도 확인합니다. 우리 측 배타적 경제수역 내에서 조업을 하는 어선은 조업일지를 반드시 기재하도록
      2023-12-03
    • 전남도 2024년 노인일자리 6만4천명 모집
      전라남도가 2024년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합니다.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익활동형과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등 4개 유형으로 올해보다 7천 명 증가한 6만 4천여 명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에 신청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2023-12-02
    • 국제와이즈멘 전남지구,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국제와이즈멘 전남지구는 오늘(2일) 광양읍 5일장에서 50개 클럽 집행부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 김치 10kg 1,100박스를 담아 YMCA에서 추천한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습니다. 세계적인 봉사단체인 국제와이즈멘은 지난 2018년 전 세계 회원 4천명이 모인 가운데 여수엑스포장에서 제73차 세계대회를 개최한 적도 있습니다.
      2023-12-02
    • 강진서 양계장 화재로 병아리 1만 마리 폐사
      새벽시간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병아리 1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오늘(2일) 새벽 5시 50분쯤 강진군 성전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양계장 1개 동과 병아리 1만 마리를 태워 소방서 추산 1천4백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2-02
    • 광주 비엔날레서 전국 e스포츠대회 열려
      광주 비엔날레전시관에서 전국 e스포츠대회가 열렸습니다. 오늘(2일) 열린 북구청장배 전국 e스포츠대회에서는 전국 12세 이상 아마추어들이 참여한 가운데, 리그오브레전드와 FC 온라인 등 2종목 결선과 함께 관람객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VR 게임, 문화체험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광주의 게임산업과 e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습니다.
      2023-12-02
    • 여수 해상서 갯벌 복원작업 선박 침수..인명피해 없어
      여수 해상에서 갯벌 복원 작업을 하던 선박이 침수됐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오늘(2일) 새벽 1시쯤 여수시 여자만 인근 해상에서 1,100톤급 부선 선미가 침수됐다는 신고를 받은 해경이 출동해 승선원 1명을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갯벌 생태계 복원 작업에 동원된 부선 선미가 갯벌에 닿아 침수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2-02
    •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해수부장관 후보 거론
      윤석열 정부 2기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로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이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정부의 2기 내각 출범이 다음주 초로 다가온 가운데 차기 해수부장관에는 송상근 전 해수부 차관,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등이 후보 물망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목포해양대 총장 출신으로 해양 전문가인 박 사장은 윤 정부 19개 부처 장관 가운데, 광주·전남 출신이 한 명도 없어 지역 안배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후보군에 올랐습니다.
      2023-12-01
    • '타라와 전투' 강제동원 피해자..80년만에 귀향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에 강제징용돼 숨진 피해자 유골이 80년 만에 고국으로 봉환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1942년 11월 일본군에 의해 남태평양 타라와섬에 끌려가 이듬해인 1943년 11월 25일 미군과의 전투에서 숨진 고(故) 최병연씨의 유골이 오는 4일 고향 영광군으로 돌아옵니다. 한국에서 6천km 떨어진 타라와 전투에서 숨진 한국인은 1,117명으로 유해가 돌아오는 것은 처음입니다.
      2023-12-01
    • "켄텍 초대 총장 해임안 상정은 의도된 정치 공작"
      한국에너지공대 이사회가 차기 이사회에서 총장 해임안을 상정하기로 한 것에 대해 시민사회단체가 반발했습니다.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정상화 촉구 나주시민대책위는 산업부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은 설립 초기 규정 미비 등으로 어느 기관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일인데도 이사회를 동원해 초대 총장을 해임하려 한다며, 이는 의도된 정치 공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어제(30일) 한국에너지공대 이사회는 총장 해임안의 상정이 타당한지 논의한 뒤 차기 이사회에서 총장 해임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심의·의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23-12-01
    • 여수 이차전지 기업, 경쟁업체에 "인력 빼가기 그만"
      여수의 한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이 경쟁업체에 불법적인 인력 빼가기 시도를 그만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여수산단 A이차전지 전문기업은 경쟁업체인 B기업에 공문을 보내, "전현직 임직원과 협력사에 접촉해 부적절한 방법으로 영업비밀과 산업기술을 취득하려 시도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는 명백한 법위반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B기업은 "오해의 소지가 될 사항이 있었다면 미안하다"며 "앞으로는 A사 임직원들에게 접촉해 영업비밀과 산업기술 취득을 시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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