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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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은행, 범죄 피해자 지원 성금 2천만 원 기부
      광주은행이 범죄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2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광주은행은 오늘(26일) 광주전남피해자지원센터에서 성금 전달식을 열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주ㆍ전남 지역의 범죄 피해자를 위한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광주은행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전달한 성금은 모두 2억 8천만 원에 달합니다.
      2023-12-26
    • '미해결 과제 많은데..' 5·18 진상조사위 활동 종료 '아쉬워'
      【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을 두고 논란과 분열을 해소하자며 출범한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오늘(26일)로 4년간의 활동을 마칩니다. 성과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여전히 미제로 남아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평가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전원위원회 의결을 끝으로 조사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2020년 1월 광주교도소를 방문해 5·18희생자 암매장 추정 장소를 살펴보는 등 40여 년간 은폐됐던 진상을 찾기 시작한 지 4년
      2023-12-26
    • 성탄절 밤..집에서 아버지 살해한 20대 아들
      【 앵커멘트 】 성탄절 저녁, 20대 남성이 아버지를 살해하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아들은 범행 직후 인근 식당에 가 범행 사실을 주인에게 말했고, 식당 주인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 구급차와 순찰차가 출동해 있습니다. 구급대원들이 들것으로 환자를 옮기고, 형사들이 사건 현장에 급히 뛰어들어갑니다. 사건은 성탄절인 25일 밤 8시 반쯤에 일어났습니다. 20대 아들 A씨가 자택에서 50대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습니다. ▶ 싱
      2023-12-26
    • [송년기획1]불씨 살린 군 공항 이전..시ㆍ도지사 정치력 시험대
      【 앵커멘트 】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돌아보는 KBC 송년기획, 그 첫 번째 순서로 광주의 숙원사업인 군 공항 이전 사업을 살펴봅니다. 올해는 특별법을 제정한 데 이어 시도지사가 이전에 합의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하지만 이전 후보지 주민들의 반발 역시 여전하다는 것을 확인한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군 공항 이전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지 관심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올 한 해,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한 가장 큰 이슈는 바로 특별법 제정이었습니다. 광주 군공항 특별법은
      2023-12-26
    • 여수시의회, 밤바다 불꽃축제 퇴보..."격년제 개최"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실질적인 사업효과를 거두지 못하면서 격년제로 개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여수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밤바다 불꽃축제는 2016년 최초 개최된 이후 비슷한 프로그램이 반복 운영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며 격년제 개최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습니다. 또 축제 사업계획서와 예산서는 보고 형식이 아닌 담당 부서에서 정밀 검토 후 단계적으로 승인하는 절차를 마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3-12-25
    • 검찰, 여천NCC 폭발사고 1년 6개월째 수사
      8명의 사상자가 난 여천NCC 폭발사고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사법처리도 해를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지난해 6월 경찰로부터 여천NCC 폭발사고를 넘겨받고 지금까지 1년 6개월째 수사를 이어오고 있지만 방대한 수사량에다가 경영 책임자들의 사고 고의성 입증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사를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과 별도로 조사를 펼친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1월 당시 여천NCC 최금암·김재율 공동대표와 법인을 중대재해처벌법 기소의견으로 광주지검 순천지
      2023-12-25
    • 코로나 의심에도 근무태만...의무장교 정직 '정당'
      부대 내 코로나19 집단발병에도 업무를 태만한 의무장교에 대한 정직 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1행정부는 공군 소속 A씨가 공군제1전투비행단을 상대로 제기한 '징계처분 취소'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해당 군부대에선 발열환자가 122명 발생해 코로나19 집단발병이 충분히 예상됐다"며 "A씨가 소속된 의무실은 사태수습을 위한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했어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군 당국은 2021년 8월 군부대 내에 122명의 집단발열환자가 나왔는데도 의무장교 A씨가 역학조사업무 지시를 불이
      2023-12-25
    • 광주 북구 중흥2·3동 통합해 '중흥동'으로
      광주 북구 중흥2·3동이 '중흥동'으로 통합되고 내년부터는 통합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합니다. 광주 북구는 대규모 공동주택 재개발 사업에 따라 중흥2·3동을 '중흥동'으로 통합하고, 기존 2·3동 청사부지에 사무실과 돌봄 센터 등을 갖춘 지상 3층 규모의 신청사를 다음 달 2일 준공할 계획입니다. 광주 북구 중흥2·3동 통합은 지난 2020년 주민들을 중심으로 제기돼 추진됐는데, 주민 주도로 행정동 통합을 이룬 것은 전국 자치구에서 중흥동이 첫 사례입니다.
      2023-12-25
    • KBC "곰팡이 딸기' 보도...여수시, 딸기모찌 '위생 불량'
      여수딸기모찌 가게가 곰팡이가 핀 생딸기를 썼다는 KBC보도에 대해 보건당국이 긴급 점검에 나서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습니다. 여수시는 '여수딸기모찌 본점'에 대한 긴급 점검을 벌여, 곰팡이가 핀 생딸기를 판매한 사실과 제조실·포장실의 청결이 불량한 위반 사항 2건을 적발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1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여수딸기모찌 본점'은 지난 10일, 곰팡이가 가득 핀 수제 생딸기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도 고객에게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않고, 이후에도 별다른 위생 점검 조치 없이 계속 판매를 이
      2023-12-25
    • 마을 도로 옆에 7m 석축..원상복구 명령에도 모르쇠
      【 앵커멘트 】 구례 지리산 피아골의 한 마을 도로 옆에 7m에 달하는 높은 석축이 올라가 있습니다. 문제는 이 석축이 마을 이장이 국유지까지 침범하면서 무단으로 쌓아 올린 것이라는 건데요. 행정당국이 원상복구 명령을 여러 차례 내렸지만 따르지 않자, 결국 경찰 고발까지 이어졌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한적한 시골 마을 도로 옆에 기다란 석축이 세워졌습니다. 겹겹이 쌓인 큰 돌 사이에 작은 돌까지 빈틈없이 메워진 이 석축의 높이는 무려 7m에 달합니다. 지난해 이 마을 이장인 A씨가 쌓아 올린 겁니다.
      2023-12-25
    • 전남도, 농기계종합보험 가입률 전국서 가장 높아
      전국에서 농기계종합보헙 가입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도내 농기계종합보험 가입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천 건이 늘어난 3만천 건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보험료 전액 지원 대상인 저소득층 농업인을 발굴하고 사고 빈도가 높은 경운기 보유 농가를 특정해 집중 홍보한 점이 가입을 높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023-12-25
    • 코레일 광주본부, 3년 만에 광주역으로 돌아와
      코레일 광주본부가 3년 만에 다시 광주역으로 돌아옵니다. 코레일은 내일(26)부터 현재 순천에서 통합운영 중인 광주·전남본부를 분리운영하기로 하고 광주는 광주역에서 전남은 순천역에서 권역을 담담하기로 했습니다. 코레일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2020년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통합됐는데 이후 안전 책임과 사고 복구에 어려움이 생기면서 분리 필요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2023-12-25
    • 기대에 못 미친 지역 대학 수시 충원율..신입생 모시기 '사활'
      【 앵커멘트 】 학생 충원률이 하락하면서 지역 대학들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시모집 정원 비중을 늘리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2024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이 지난 21일 마감됐습니다. 지역 대학 최초합격자들의 등록률은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전남대마저 모집 정원의 59.4%를 충원하는 데 그쳤습니다. 다만, 지역 거점 국립대인 전남대의 경우 과거 사례에 비춰보면 수시모집 최종 등록률이 80%대 후반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수도권
      2023-12-25
    • 성탄절 맞아 미사·예배 이어져..나들이객들도 '북적'
      【 앵커멘트 】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오늘(25일) 광주·전남의 성당과 교회에서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가 열렸습니다. 누그러진 추위에 야외로 나들이 나온 시민들도 캐롤 공연을 즐기며 성탄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말 구유에 누운 아기 예수의 평화로운 모습. 미사에 참석한 신도들은 온 누리에 가득한 성탄의 기쁨을 담아 한 목소리로 찬송가를 부릅니다. ▶ 싱크 : 배상원/ 임동성당 보좌신부 - "우리를 위해서 스스로 낮추시고 가난을 택하신 예수님과 그분께
      2023-12-25
    • 해남군, 공모사업 3년 연속 1500억 돌파
      해남군이 정부와 전남도가 시행하는 공모사업에 응모해 3년 연속 1,500억 원 이상의 사업비를 확보했습니다. 해남군은 올해 중앙부처 등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127건이 선정돼 사업비 150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수산양식기자재클러스터 조성사업 425억 원을 비롯해 농촌공간정비사업 127억 원 등 입니다. 해남군은 2년 전에 1884억 원, 지난해엔 1591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202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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