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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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도서 마을버스와 화물차 충돌..4명 중경상
      완도에서 마을버스와 1톤 화물차량이 충돌하는 사고로 탑승자 4명이 다쳤습니다. 완도경찰서에 따르면 오늘(4일) 낮 1시 30분쯤 완도군 고금면의 한 도로에서 1톤 화물차와 마을버스가 충돌해 화물차 운전자가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마을버스 운전자와 승객 등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편도 1차로에서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1-04
    • 하정웅의 삶과 철학, 인연 엮은 책 출간돼
      재일교포 사업가로 미술품 수집과 기증을 통해 메세나 운동을 실천해 온 하정웅 광주시립미술관 명예관장의 삶과 철학, 인연을 담은 책이 출간됐습니다. 오늘(3일) 광주교육대학교 창의융합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선 하 명예관장의 삶과 철학을 사모하는 사람들이 그와 맺은 소중한 인연을 담은 책 '인연자본'을 소개하고 책자를 하 명예관장에게 증정했습니다. '하정웅이즘'이라는 부제를 단 이 책은 일본의 인연 17인과 한국의 인연 24인 등 모두 41인의 사연을 수록했습니다.
      2023-11-03
    • "항일 투쟁 전환점"..학생독립운동 94주년 기념식 거행
      1930년대 항일 투쟁의 전환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는 학생독립운동 제94주년 기념식이 오늘(3일) 열렸습니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학생독립운동기념탑 앞에서 열린 기념식 축사에서 "광주에서 시작된 학생들의 용기있는 행동은 온 겨레의 마음을 움직였다"며 "청년 학생들이 쏘아올린 희망은 항일 투쟁의 전환점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박 장관은 기념식 이후 보훈부가 광주시에 사업 취소를 권고하면서 갈등을 빚었던 정율성 공원 조성 현장과 정율성 흉상을 방문했습니다.
      2023-11-03
    • 광주시·시의회, 부족한 세수에 세출구조조정 논의
      광주광역시와 시의회가 내년도 본예산 제출을 앞두고 세수 위기 극복을 위한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시는 부동산 거래 감소와 기업 실적 부진으로 전년대비 국세와 지방세가 약 4천억원 줄어들면서 내년도 살림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시의원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시는 앞으로 축제 예산의 통합 운영, 민간위탁 보조금 사업의 통폐합 등을 통해 예산 절감에 나설 방침입니다.
      2023-11-03
    • 가슴 통증에 숨까지 찬다면? '심근경색' 의심해야
      【 앵커멘트 】 심근경색은 심장마비를 일으켜 사망까지 갈 수 있는 치명적인 질병인데요. 조기 증상을 알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지만, 광주·전남의 경우 인지율이 채 50%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요즘과 같은 환절기엔 혈관이 좁아져 더 위험한데요. 조기 증상과 예방법을 고영민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 기자 】 돌연사의 흔한 원인이자 초기 사망률이 30%에 이르는 심장 질환 중 하나인 심근경색.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에 지방, 혈전 등이 엉겨 붙으면서 피가 통하지 않아 발
      2023-11-03
    • 김 가공 공장서 유독가스 중독..노동자 3명 구조
      해남의 한 수산물 가공 공장에서 작업자 3명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3일) 오후 2시 45분쯤 해남군 화산면의 한 김 가공 공장 숙성탱크에서 청소를 하던 태국인 등 노동자 3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쓰러져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1-03
    • 경찰, '감사관 채용비리' 광주시교육청 압수수색
      광주시교육청 감사관 채용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이 시교육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일 시교육청 감사관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시교육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당시 결재 선상에 있던 인사 담당자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을 추가 증거물로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앞서 입건된 인사 담당자 외에 윗선이 감사관 채용 과정에 개입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번 압수수색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지난해 9월 최종 임용된 이정선 교육감의 고교 동창인 유병길 감사관은 부적절
      2023-11-03
    • '감동의 스포츠 드라마' 전국장애인체전 개막
      【 앵커멘트 】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친 전국체전에 이어 오늘 전국장애인체전이 목포에서 개막됐습니다. 17개 시도와 해외 선수단 등 1만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장애인체전은 장애의 편견과 벽을 넘는 화합과 감동의 드라마를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눈을 가린채 방울 소리가 나는 공을 상대방 골문을 향해 던집니다. 청각으로만 느끼며 방어와 공격을 하는 시각장애인 종목 골볼 입니다. 호각 소리와 함께 고요해졌던 경기장은 골 신호와 함께 함성이 터져 나옵니다. 전남의 효자
      2023-11-03
    • '가을 모기 극성' 지난해 대비 4배 증가
      가을 모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모기 트랩지수는 40개체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개체 대비 4배 가까이, 2021년 13.1개체와 비교하면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모기 트랩지수는 하루 동안 특정 장소에 트랩을 설치한 뒤 채집된 모기의 수를 가리키는데, 연구원 측은 최근 한낮 기온이 평년보다 10도 가량 높은 27도 안팎을 기록하면서 모기의 활동이 왕성해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023-11-03
    • 깊어가는 남도의 가을..행락객 발길 이어져
      【 앵커멘트 】 가을이 깊어가면서 남도 곳곳이 단풍으로 뒤덮기 시작했습니다. 순천만 습지도 황금빛 갈대밭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하는데요. 조윤정 기자가 가을 풍경을 담아왔습니다. 【 기자 】 고즈넉한 사찰에 우뚝 선 은행나무. 노랗게 옷을 갈아입고 가을 향기를 뿜어냅니다. 높이 솟은 산등성 사이로 형형색색의 단풍이 수줍게 내려앉았습니다. 고운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절경을 바라보며 걸으니 일상 속 스트레스도 어느새 사라집니다. ▶ 인터뷰 : 정춘희, 표정현 / 경기 화성시 - "(단풍이) 너무 예뻐요. 저
      2023-11-03
    • 전남 전지훈련 73만 명 찾아...673억 경제효과
      전라남도에 지난해 9월부터 올 8월까지 1년간 전지훈련과 스포츠대회 참여를 위해 2,290개 팀, 73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21년부터 2022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7만여 명이 늘어난 것으로, 673억여 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참가 인원이 증가한 것은 시군의 적극적인 유치 마케팅은 물론 집적화되고 현대화된 스포츠 기반 시설과 음식과 교통 등의 여건이 잘 갖춰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2023-11-02
    • '법무보호대상자-장애인 함께' 제1회 아름다운 동행 음악회
      법무보호대상자와 장애인 음악단이 함께하는 뜻깊은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는 오늘(2일) 최정학 광주전남지부협의회 회장과 청소년 등 법무보호대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상자들과 장애인 음악단이 함께 꾸미는 제1회 '아름다운 동행' 음악회를 진행했습니다. 법무보호공단 측은 "문화 소외 계층인 법무보호대상자들과 장애인들이 함께 공연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2023-11-02
    • 대유위니아 광주 협력업체 지원 움직임 잇따라
      대유위니아그룹의 법정관리로 큰 타격을 입은 광주 협력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한국노총, 광주경총 등은 광주시의회에서 노사민정 결의대회를 열고 대유위니아그룹의 법정관리로 큰 타격을 입은 광주 광산구를 고용위기지역과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등으로 지정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광주광역시는 내일(3일) 대유위니아 협력업체 대표단과 금융기관 등을 한 자리에 모아 피해업체 지원 정책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2023-11-02
    • 전남도 "군공항 문제 해결 시 민간공항 이전 지켜야"
      전라남도가 최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약 폐기 발언'에 대해 반발하며 '군공항과 민간공항 동시 이전'에 답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입장문을 통해 "'2018년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약'은 전라남도가 한 번도 폐기한 적이 없고 취지와 정신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군 공항 문제가 해결되면 민간공항은 무안으로 이전해야 된다"는 대원칙에 대해 광주시가 조속하게 답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광주시가 함평군을 후보지로 언급한 데 대해, 전라남도와 함평군은 모든 국책사업을 함께 함께 협의하고
      2023-11-02
    • 광주 전세사기 78건 인정..우선매수권 등 지원
      광주지역 전세사기 피해자 가운데 78명이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6월 특별법 시행에 따라 현재까지 모두 132건의 피해 신청을 받았고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 결과 이 가운데 78건이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로 결정되면 경매 절차 지원과 우선매수권 부여, 신용회복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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