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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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강제동원 피해 보상금 기부 약정 고발에 '각하'
      일제강제동원 피해자들이 배상금 일부를 기부한다는 약정과 관련해 보수단체가 시민단체를 상대로 제기한 고발을 경찰이 각하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6일)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관계자 2명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접수된 고발 건에 지난 9월 22일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5월 보수단체인 자유대한호국단은 2012년 시민모임이 일제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 등 5명의 일본 기업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돕는 과정에서 배상금의 20%를 기부금으로 받는 약정을 맺었다며 문제를 제기
      2023-11-06
    • 전남대 "캠퍼스, 지름길로 이용 안돼"..주차비 부과
      조선대학교에 이어 전남대학교도 교내를 통과하는 차량에 이른바 통행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대는 "교정을 지름길로 이용하는 통과 차량을 막기 위해 다음 달부터 10분 이내에 진입문과 진출문이 서로 다른 차량에 대해 기본요금 1,000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주차 기본요금을 기존 600원에서 1,000원으로 인상하고, 같은 출입문으로 드나들거나 10~30분에 출차하는 경우는 현행과 같이 무료, 30분을 넘으면 기본요금에 10분 초과 시마다 200원씩 추가할 예정입니다. 앞서 조선대도 지난 7월부터 잦은
      2023-11-06
    • 광주 최초 여성 우수 기관사 탄생..20여 년만
      【 앵커멘트 】 '지하철 기관사' 하면 주로 남성을 떠올리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지난 2004년 광주 지하철이 운행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여성 우수 기관사가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지하철이 승강장 안으로 들어서자, 기관사 김민지 씨의 움직임이 분주해집니다. 타고 내리는 승객들을 꼼꼼히 살피고, 열차 상태도 다시 한번 점검합니다. 올해로 스물네 살, 앳된 얼굴의 그녀지만 올해 광주교통공사가 선정한 '우수 기관사'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열차 관련 지식을 묻는 필기시험부터 운
      2023-11-06
    • 전남 곳곳서 빗길 교통사고 잇따라..6명 다쳐
      전남 곳곳에서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6일) 오전 10시 10분쯤 여수시 미평동의 한 터널에서 40대 A씨가 몰던 우체국 택배차량이 터널 벽면을 들이받으면서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전 10시 20분쯤엔 여수시 율촌면의 한 도로에서 20대 남성이 몰던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농로로 빠지면서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빗길 미끄러짐 사고일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전 11시쯤엔 함평군 손불면에서 차량과 사륜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70대 여성이 다쳐 병
      2023-11-06
    • "광주 관통하는 호남고속도로 11.2km 확 바뀐다"
      【 앵커멘트 】 광주 도심을 관통하는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의 구체적 청사진이 지역 주민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차선 확대로 고질적인 정체 개선은 물론 용봉 IC진입로 신설을 통해 도로 이용의 편리함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도심을 통과하는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의 핵심은 차선 확대입니다. 동광주 나들목에서 광산 나들목까지 11.2km 구간의 왕복 4차선 도로가 6차선 또는 8차선으로 확대됩니다. 출퇴근 시간 꽉 막혀 있던 상습 도로 정체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
      2023-11-06
    • [단독]'태양광 발전'마저 공무원 갑질?..주민들 분노
      【 앵커멘트 】 지역별로 태양광 발전시설이 많이 설치되고 있는데요 최근 전남 한 마을 주민들은 자신들이 신청한 태양광 발전소 허가심사를 군청이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대신 공무원 친인척들에게 허가를 내줬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어찌 된 일인지 최용석 기자가 단독취재했습니다. 【 기자 】 화순군 백아면 와천리 산자락입니다. 지난 2020년 4월, 와천리 주민 15명은 이곳에 150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화순군에 인허가를 신청했습니다. 과수원 자리였던 이곳은 이 지역 변전소에서 나오는 한전 선로
      2023-11-06
    • "평동-> 평동동으로" 광주 광산구의회 명칭 변경 추진
      광주 광산구의 도농복합 지역인 평동(平洞)의 옛 이름을 되찾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 행정자치위원회는 광산구 21개 행정동 가운데 하나인 평동의 이전 명칭이 '평동면'이었던 만큼, '평동'을 '평동동'으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중입니다. '평동'의 명칭을 '평동동'으로 바꾸려면 예산 3천만 원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산구에서 네 번째로 면적이 넓은 평동은 한때 1만2천여 명이 살았지만, 현재는 지난달 기준 4,900명으로 줄었습니다.
      2023-11-05
    • 광주 북구, 베트남·라오스 시장 개척
      광주 북구 해외시장개척단이 베트남·라오스 현지에서 26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KOTRA 광주전남지원단의 지원으로 중소기업 해외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꾸려진 개척단은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이어진 방문 기간 동안 상담만 116건을 진행했습니다. 또 세계한인무역협회 하노이지회, 라오스 상공회의소와 업무 협약 상호양해각서도 체결하고 현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어 수출 활로를 확보했습니다.
      2023-11-05
    • 광주시립요양병원 '빨간불'.."운영 포기 안건 논의"
      광주시 제1요양병원 위수탁을 맡고 있는 빛고을의료재단이 내일 (6일) 이사회에서 병원 위수탁 운영 포기 안건을 논의합니다. 빛고을의료재단은 광주시 조례가 개정돼 요양병원 위수탁기관에 대한 보조금 지원 길이 열렸지만 여전히 부족하고, 비용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인건비를 두고 벌어진 노조와의 갈등이 봉합되지 않아 위수탁 운영 포기 안건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제2요양병원은 전남대 병원이 오는 12월 31일까지만 운영을 맡기로 한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민간위탁 운영자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3-11-05
    • '엔데믹의 그림자' 무관심ㆍ이해부족 속 코로나 백신 접종률 저조
      【 앵커멘트 】 엔데믹 단계에 접어든 코로나19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면서 백신 접종률도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고위험군의 접종이 중요한데, 현재 고위험군 백신접종률의 경우 독감 백신 접종률의 1/3 수준에 그치고 있어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신형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는 광주 풍암동의 한 내과 의원입니다. 주변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찾는 동네 병원이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는 환자를 찾아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코로나
      2023-11-05
    • "교장이 폭언했는데.." 분리 결정도 교장이 하라는 교육청
      【 앵커멘트 】 직장 내에서 괴롭힘이나 갑질을 당한 경우, 피해자와 가해자를 분리하는 게 무엇보다 우선하는 조치인데요. 가해자가 이런 후속 조치를 결정하는 기관장이라면, 피해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실제로 전남의 한 고등학교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는데요. 도 교육청은 피해자가 휴가를 내거나 학교장에게 분리를 요청하라며 손을 놓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9월 고흥의 한 고등학교 교장실. 물건을 들었다 놨다 하는 소리가 들리고, 교사 A씨와 교장이 나눈 대화 사이에서 욕설이 여러 차례 터져 나옵
      2023-11-05
    • '오감 문화체험'..광산구 세계시민 문화한마당 개최
      지구촌 문화를 오감으로 느끼고 교류하는 문화 축제가 오늘(4일) 광산구에서 열렸습니다. 광주 광산구 선암동 황룡 친수공원에서 열린 '2023년 광산구 세계시민 문화한마당' 축제에는 세계시민을 꿈꾸는 800여 명이 참석해 각 국의 문화를 체험했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문화의 광산구민이 참여하는 국가별 공동체 행진과 각 국 전통 예술공연 경진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2023-11-04
    • 광주 기간제 교사 30% 훌쩍 넘어..일부는 절반 이상
      광주지역 사립학교의 기간제 교사 비율이 30%를 훌쩍 넘고 가장 많은 학교는 5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심창욱 의원은 "기간제교사 채용 비율이 중학교는 35.8% 고등학교는 36.4%에 달한다"며 "정원대비 절반이 넘는 학교도 중학교 3곳, 고등학교 10곳이나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사학 정책 간담회 등을 통해서 사립학교가 정교사를 채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023-11-04
    • 전남도, 전세사기 피해자 최대 100만원 이사비 지원
      전라남도가 전세 사기나 이른바 '깡통 전세' 피해자를 돕기 위해 최대 100만 원의 이사비를 지원합니다. 이번 지원은 정부가 마련한 전세사기 피해 구제 대책과는 별개로, 피해자로 결정되고 도내에 전입신고를 마친 자는 이사계약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전남도에서는 현재까지 172명의 피해 사례를 접수해 이 가운데 103명이 피해자 결정 통지를 받았습니다.
      2023-11-04
    • 진도 공장서 설비 가동 중 '폭발'..1억 원 피해
      진도의 한 자원순환공장에서 설비 가동 중 폭발이 일어나 1억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어제(3일) 낮 12시 20분쯤 진도군 고군면의 한 자원순환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공장 2개 동과 차량 2대가 파손되고 소방서 추산 1억 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 없었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폐 플라스틱 열분해 설비를 시험 가동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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