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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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감독 퇴진 운동하겠다" 모금액 횡령한 30대 송치
      기아 타이거즈 감독 퇴진 운동을 하겠다며 모금한 돈을 횡령한 3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6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기아 타이거즈 감독 퇴진 운동을 하겠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700만 원을 모금해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기아 팬들은 A씨가 700만 원의 사용내역을 공개하지 않자 지난 8월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2023-11-20
    • 함평군 단체 "사건 브로커 공사 개입 의혹 수사해야"
      '사건 브로커'가 함평군의 관급공사에 연루돼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전투비행장 강행 이상익 파면 투쟁본부'는 광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 브로커 성모 씨가 본인이나 가족이 운영하는 회사를 통해 함평군의 데크 관급 자재를 3차례에 걸쳐 1억 9천여만 원 납품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광주시청 앞에서도 집회를 열어 "광주 전투비행장을 이전시키기 위해 여론조사를 통해 함평의 여론을 조작하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2023-11-20
    • 융복합 컨벤션 'EXPO C&T' 추진..."5천억 원 민자 유치"
      【 앵커멘트 】 10년 넘게 방치됐던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컨벤션과 호텔이 어우러진 융복합 국제컨벤션센터가 들어섭니다. 여수시가 실시한 용역 결과에 대해 해양수산부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위치한 스카이타워입니다. 이 타워를 중심으로 엑스포역과 국제여객선터미널을 포함한 부지에 세계적인 수준의 국제컨벤션센터인 가칭 'EXPO C&T' 건립이 추진됩니다. ▶ 인터뷰 : 이상훈 /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위원 - "(여수광양항만공사에
      2023-11-20
    • '천 2백 권 도난' 2년 뒤 안 시립도서관..관리 허술
      광주시립도서관이 천 2백여 권의 책을 도난당하고도 2년 가까이 그 사실조차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광주사직도서관은 지난 2021년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책 천 2백여 권을 절도당한 사실을 지난 9월에서야 처음 인지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시민의 세금으로 구매한 책에 대한 관리 감독이 허술하다는 지적과 함께, 도서 도난 방지시스템을 재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3-11-20
    • "20년 숙원사업인데"..양동시장역 승강기 설치 좌초 우려
      【 앵커멘트 】 광주 지하철 1호선 전체 20개 역 중 유일하게 양동시장역에만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지 않았습니다. 장애인이나 노약자들의 통행이 어려워, 오랜 시간 개선 요구가 잇따랐는데요. 올해 3월에는 관련 예산까지 편성됐지만, 설치 사업은 조금도 진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휠체어를 탄 정성주 씨가 양동시장역 출구로 향하는 계단 앞에 멈췄습니다. 직원 호출 버튼을 누르고 리프트에 몸을 실어 지상에 도착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4분 20초. 답답한 마음이지만, 이 역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돼있지 않
      2023-11-20
    • 한국에너지공대 교수들 "총장 해임 건의 과도하다"
      한국에너지공대 교수들이 산업부의 총장 해임 건의가 과도하다며, 이사회에 거부를 촉구했습니다. 한국에너지공대 교수들은 입장문을 내고, 산업부 감사에서 지적된 부분들은 대학 설립 초기 업무시스템과 제도·규정이 완비되지 못한 상황에서 발생한 일들을 규정에 기계적으로 적용한 것이라며, 총장 해임 건의는 과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에너지공대가 에너지 특화 우수 대학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올해 신입생들의 이탈률이 3%를 밑돌 정도로 교육 만족도가 높은 상황에서 총장이 해임될 경우의 피해 발생을 우려했습니다.
      2023-11-20
    • 국민의힘 전남도당, 국회서 여수섬박람회 지원 요청
      국민의힘 전남도당이 국회를 방문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과 면담을 갖고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처 2본부로 구성될 조직위원회 승인을 요청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여수시를 비로해 천혜의 자연 자원을 보유한 전남이 해양관광도시의 중심이 되고 서남해안 해양관광 휴양 벨트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3-11-20
    • 오늘부터 광주와 전남 '민원 행정' 정상화
      광주와 전남 일선 행정 현장에서의 민원 업무가 모두 정상화됐습니다. 국가 지방자치단체 행정전산망 '새올' 장애가 나흘 만에 복구되면서 광주와 전남 행정복지센터 등 민원실에서의 인감과 주민등록초본 등 민원발급 서비스가 재개됐습니다. 지난 17일부터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이 민원 처리할 때 사용하는 행정전산망 '새올'과 온라인 민원서비스 '정부24'가 오류가 발생하면서 온·오프라인 민원서류 발급 서비스가 전면 중단됐었습니다.
      2023-11-20
    • 전ㆍ일방은 '청신호', 신세계는 '난항'
      【 앵커멘트 】 전방 일신방직 재개발과 신세계백화점 확장 이전 사업이 오는 12월까지는 핵심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까요? 전ㆍ일방 부지의 경우 기부채납 규모,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셋백 구간 조성을 놓고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두 사업의 분위기는 사뭇 달라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방ㆍ일신방직 부지 재개발을 위한 11번째 사전협상 조정회의가 다음주에 개최됩니다. 사업주체와 광주광역시 등이 참여하는 이번 조정회의의 최대 관점도 '기부채납' 규모입니다. 4개월째
      2023-11-20
    • 지게차서 떨어진 1.4t 양파망에 깔려 70대 사망
      지게차 위에서 떨어진 양파망에 깔려 70대가 숨졌습니다. 무안경찰서는 지난 18일 무안군 한 양파 창고에서 일하던 70대 A씨가 지게차에 실린 3m 높이에서 떨어진 1.4톤 양파망에 깔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게차 운전자이자 터키 국적 불법체류자인 22살 B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1-20
    • 무등산 중턱 목장 부지, '자연숲'으로 복원
      무등산국립공원 중턱의 목장 부지가 '자연숲'으로 복원됩니다. 국립공원공단은 무등산 중턱 '너와나목장' 부지를 보전지역과 자연복원지역, 인공복원지역, 생태교육·체험공간으로 구분하고, 2033년까지 외래생물 제거와 자생식물 식재, 생태습지 조성 등 공간별로 복원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1980년부터 2019년까지 흑염소 300여 마리를 방목 사육한 너와나목장은 외래 목초를 심거나 울타리·축사 등을 설치해 자연을 훼손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2023-11-19
    • 국내 최초 '완도 해양치유센터' 24일 공식 개관
      국내 최초로 건립된 완도 해양치유센터가 오는 24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갑니다. 왼도군 신지면에 들어선 해양치유센터는 연면적 7천7백여제곱미터 규모에 해수풀 등 총 16개의 치유 요법시설을 갖췄습니다. 완도군은 정식 개관을 앞두고 지역 주민 등 천8백여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실시했습니다.
      2023-11-19
    • 광주 e스포츠 산업 가파른 성장세 눈길
      광주 지역을 중심으로 e스포츠 산업에 대한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전국 최대 규모인 광주 e스포츠 경기장에서는 올 한해 동안 아시아 발로란트 프로팀 메이저급 대회와 LCK 아카데미 시리즈 챔피언십, GES 아시아 e스포츠 대회 등 모두 55개 대회가 치러졌습니다. 지난 8월에는 광주공업고등학교와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에 지역 최초로 고등학교 e스포츠팀이 창단됐으며, 광주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호남대가 공동 운영하는 광주 e스포츠 교육원은 지난 2021년 12월 개관 이후 현재까지 5백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것으로 집계
      2023-11-19
    • 일회용품 규제 조례에도 광주 행사장서 일회용품 남발
      광주시가 2019년 전국 최초로 일회용품 사용규제 조례를 제정했지만, 여전히 행사장에서 일회용품이 과도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광주에서 개최된 크고 작은 행사·축제장 39곳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39곳 전체에서 일회용 음료컵이 사용됐고, 30곳에서는 비닐봉지, 19곳에서는 일회용 숟가락이 사용되는 등 일회용품 사용이 여전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연합은 예산 지원 사업 가운데 일회용품 구입 사업에 대해 예산을 환수조치 하는 등 일회용품 사용 금지 세부 조항을
      2023-11-19
    • 또 황제노역..180억 벌금형에 일당 1,650만 원 노역장
      벌금형의 노역장 상한이 3년으로 제한되면서 '황제노역' 논란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해외에 사무실을 차리고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세금 180여억 원을 내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살 안모 씨에 대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180억 6천7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벌금을 미납할 경우 현행법상 상한선인 3년에 맞춰 하루 일당 천650만 원의 노역장에 유치하도록 하면서 '황제노역' 논란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202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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