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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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조금 횡령한 광주 수영연맹 간부들 '벌금형'
      인건비 등 보조금을 횡령한 광주 수영연맹 전직 간부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은 미달된 수영 강습 인원을 전원 모집된 것처럼 꾸며 보조금을 횡령하고, 강사 인건비 등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전직 수영연맹 간부 2명에 대해 벌금 300만 원과 900만 원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대관료와 인건비 등을 빼돌려 회식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2-09
    • 광주·전남 설 연휴 하루 전 교통사고 최다
      귀성 차량의 이동이 시작된 가운데 설 연휴 전날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2018년~2022년까지 설 연휴 교통사고 960여 건 가운데 연휴 전날이 280여 건으로 전체의 2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연휴 전날 이동 차량이 많고, 평소보다 장시간 운전을 하기 때문에 졸음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2024-02-09
    • 설 연휴 첫날..시장·귀성행렬 '북적'
      【 앵커멘트 】 나흘간의 설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설 명절을 하루 앞둔 오늘 본격 귀성행렬이 시작되면서 터미널과 기차역은 하루종일 북적였습니다. 전통시장에서도 차례상을 준비하려는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넉넉히 두른 기름 위로 깻잎전이 노릇노릇 익어갑니다. 모처럼 맞은 명절 대목에 상인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폈습니다. ▶ 인터뷰 : 정직염 / 양동시장 전집 - "손님들이 명절이라서 많이 사러 오셔서 시장이 왁자지껄하고 좋습니다." 차례상을 준비하러 나온 시민들로 시장은 북새통을 이룹니다
      2024-02-09
    • 영광서 주택 화재로 전소..주민 2명 대피
      전남 영광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대피했습니다. 오늘(8일) 오후 3시쯤 영광군 군남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 1동을 모두 태운 뒤 화재 발생 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주민 2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2-08
    • 서해안고속도로서 3중 추돌..1명 사망
      고속도로에서 차량 3대가 잇따라 부딪히면서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8일) 오전 8시 10분쯤 무안군 몽탄면 서해안고속도로 1차로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는 차량을 들이받는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부딪히면서 40대 승용차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2-08
    • 광주시교육청-광주시, 교육발전특구 공모 신청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시와 함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에 공동으로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시교육청과 시는 '미래교육도시'를 주제로 AI 인재 양성, 지역특화산업 취업 지원 등 4대 전략 과제와 13개 추진 과제를 신청서에 담았습니다. 3년 동안 최대 100억 원을 지원받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발표될 예정입니다.
      2024-02-08
    • 광주시의사회 "의대 증원 방침 철회" 촉구
      광주시의사회가 의대 증원 방침을 철회하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광주시의사회는 오늘(8일) 성명을 내고 필수 의료 붕괴 현상은 의사 수가 적어서가 아닌, 낮은 수가와 각종 규제 때문이라며 의료계와의 충분한 논의,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한 인력 증원 계획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일 2025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전국 의대 정원을 2천 명 더 늘리겠다고 발표했지만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는 총파업까지 거론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2024-02-08
    • 보석 청탁 명목 거액 받은 전관 변호사들 징역형
      수감 중인 건설업자로부터 보석 허가 청탁 명목으로 거액의 성공 보수를 챙기고 '몰래 변론'을 한 판사 출신 변호사 2명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5단독은 재개발사업 철거업자의 입찰 비리 형사 사건을 '몰래 변론'하고 보석 허가 청탁 명목으로 2억 2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변호사 2명에게 징역 1년·추징금 1억 2천만 원, 징역 8개월·추징금 8천만 원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재판장은 두 변호사가 브로커와 공모해 보석허가 청탁 명목으로 뒷돈을 받아 죄책이 무겁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02-08
    • 광주시, 설 연휴 전 포트홀 긴급 보수 대응
      광주광역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차량과 인명 피해 방지를 위해 도로파임 긴급 보수 작업을 진행합니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장비 25대와 79명을 투입해 포트홀 긴급보수대응반을 꾸리고 설 연휴 기간까지 24시간 즉시 긴급복구에 나설 방침입니다. 광주 지역은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최대 적설량 24cm의 폭설이 내린 이후 현재까지 4,200여 개의 도로파임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4-02-08
    • 완도수목원 설 연휴 야외 전시시설 무료 개방
      완도수목원은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야외 전시시설을 무료 개방합니다, 주요 개방시설은 31개 전문소원과 아열대온실, 상왕봉 등산로, 난대림 탐방로 등으로 산림박물관 등 실내 시설은 개방하지 않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난대림을 보유한 완도수목원은 붉가시나무 등 765여 종의 자생식물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무료개방#완도수목원#야외전시시설#설연휴
      2024-02-08
    • "장애인도 설 명절에 버스타고 고향 가고 싶다"
      광주·전남 장애인 단체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들의 시외 이동권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은 오늘(8일) 오전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집회를 열고 "10년이 넘도록 장애인들의 시외 이동권 보장을 요구해왔지만 바뀌지 않았다"며 "버스 운송사를 대상으로 한 이동권 보장 소송도 7년이 넘도록 판결이 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장차연 소속 회원들은 고속버스에 휠체어 탑승 설비가 없어 장애인들의 이동권이 제한되고 있다며 정부와 광주시, 금호고속을 상대로 차별 구제 소송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4-02-08
    • "발달장애인 지원 나이 제한은 위법" 전국 첫 판결
      【 앵커멘트 】 낮시간대 발달장애인에게 취미와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의 신청 자격을 65세 미만으로 제한한 정부 지침이 위법이라는 판결이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장애인 단체는 보건복지부에 관련 지침을 폐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신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발달장애인 이 모 씨는 지난해 4월 30일 황당한 통보를 받았습니다. 광주 광산구청이 만 65살이 된 이 씨에게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지원 서비스를 중단한다는 통보였습니다. '만 65세 이상은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는 보건복지부의 지침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2024-02-08
    • 김영록 전남지사 에너지공사 설립 박차
      전라남도의 에너지공사 설립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현행 10%인 지방공기업의 타 법인 출자한도를 최대 50%로 확대하고, 출자 투자 절차도 간소화하는 행정안전부의 활성화 방안에 따라 그동안 주춤했던 에너지공사 설립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이 방안대로 지방공기업법 시행령이 개정되면 전남개발공사의 해상풍력사업 출자 가능액이 기존 200억에서 최대 천 763억으로 확대돼 2030년까지 약 9조 2천억 원 규모의 해상풍력사업에 본격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에너지공사#공공주도
      2024-02-08
    • 시장도 마트도 '북적'이지만, 지갑은 '꽁꽁'
      【 앵커멘트 】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백화점 등엔 차례상과 선물을 준비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평소보다 활기찬 모습을 보였지만, 높은 물가와 어려운 경기 탓에 상인들과 손님들의 표정이 마냥 밝지만은 않았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큼지막한 철판에 넉넉히 두른 기름 위로 전이 노릇노릇 익어갑니다. 한편에 수북이 쌓인 동그랑땡과 꼬치전의 고소한 냄새에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 인터뷰 : 백은미 / 말바우시장 전집 - "우리 가게는 명절 때마다 항상 줄을 많이 섭니다. 그래서 예약이 넘쳐
      2024-02-08
    • [LTE]"고향으로" 귀성 행렬 본격 시작
      【 앵커멘트 】 내일(9일)부터 시작되는 나흘 간의 설 연휴를 앞두고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됐습니다.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벌써부터 몰려들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를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임경섭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 나와 있습니다. 연휴를 하루 앞두고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저녁이 되면서 터미널을 찾는 사람들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양손 가득 선물 꾸러미와 여행가방을 든 귀성객들은 오랜만에 만날 가족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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